기간 : 2024.09~2024.10
인원 : PM 1명, Design 1명, Front 2명, Backend 1명
주제 : 친구들과 함께하는 1일1다짐 두더지(Do Does Did)
프론트 스택 : react, typescript, tanstack-query, tailwind, velcel, prettier, craco
백엔드 스택 : nextjs, typescript, postgresql, prisma, aws, nginx
사이트 : https://www.dodoesdid.site
깃허브 레포지토리 : https://github.com/dodoesdid-project
❶ 로그인을 혼자 구현해봤다!
회사나 단체에있으면 보통 이미 만들어져있는 플젝에 유지보수를 하게되니 로그인이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였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냈다
그냥 로그인이아니라 인증메일을 보내기, 메일에서 링크뒤에 토큰값을 붙여 비밀번호 재설정 하기 등 로그인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플로우를 경험해본것같아서 좋았다.
또한 유효성검사를 진행하면서 react-hook-form을 알게되었는데, 이때까지 input에 대한 state값을 일일히 지정하고 onChange가 끝없이 늘어났었는데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니 정말 쉽게 유효성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추천!
❶ 소셜로그인을 구현해봤다
구글링했을때는 이것저것 프론트에서 처리하는 로직이 많이 떴었는데 나같은경우 백엔드분이 구현을 다 해주셔서 나는 링크만 갖다붙이는식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소셜로그인을 구현하려면 보안상 https로 해야하는데 로컬은 http이기때문에 https로컬세팅하는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하게되었고 왜 이렇게 세팅을 해야하는지도 알수있게되어서 좋았다.
아직잘모르지만,, 다음에는 앞단에서 뭔가 처리하는게 있는것같은데 구현해봐야겠다
❶ 유저플로우를 이해하게 되었다!
로그인뿐만아니라 유저에 관한 모든 로직과 페이지를 내가 처리했다.
그래서인지 유저플로우는 먼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리프레쉬토큰과 엑세스토큰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큰 틀에 있는 유저플로우를 이해하게 되었다!
타인의 의지를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
저는 실력이 부족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미숙해도 밤을새면서 끝까지 하고자하는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크게 실력에대해 신경은 안썼습니다.
일정이 빡빡한 편이다보니 개발이 늦어지는건 어쩔수없는일이기도하지만, API가 안나와서 백엔드개발자분들에게 빨리 달라고 했으나..... 힘들다힘들다 하시면서 계속 늦어졌습니다.
배포 4일전인데 저희 서비스의 대부분의 기능들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않았고, 신규개발건도 남아있어서 새로운 백엔드개발자를 데려와서 신규개발건이라도 맡기면 어떻겠느냐 물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백엔드팀도 이때까지 해온게있는데 갑자기 다른사람 데려온다하면 기분나쁠까봐 최대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취업이 되셨다며 어차피 다음주부터는 잘 못할거같다고 다 맡기면 안되냐하시며
백엔드2명이였는데 2명모두 팀을 나갔습니다. 새로운 백엔드개발자분이 4일만에 새로 레포지토리를 파서 개발을 해주셨고, 다른 팀원분들도 다같이 고생하자 하면서 1분대기조로 피드백을 해주며 다행히 배포날짜에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탈주사건이 있었지만 끝까지 함께해준 정말 팀원들에게 고맙고, 마음이 잘 맞아 저희는 이 이후에도 따로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있습니다.
결국 어떻게 극복하냐, 타인이 팀을 나간다고 하는 의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니기때문에 다른곳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썼습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하며 팀원들의 의지가 처지지 않게 하는것.
개발기간이 얼마 남지않았을 때 팀원이 새로왔다면, 난 기획이니까 난 디자인이니까 난 프론트니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팀 모두가 함께 사기를 북돋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 안될것도 되게할수있다는것.
우리가 다른팀에 비해 기능이 많아서 사실 4일만에 개발을 완료해서 버그까지 잡는건 어려운일이지만 해냈으니까! 안될것도됬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탈주해서 화가 났다기보다는, 나중에 다른 사이드프로젝트를 해도 똑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경험했다" 하고 떠올리는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빠른 시간내에 개발하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팀원들이 원하는 기능들은 노션에 자세히 기술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최종배포 이후에도 원하는 사항이 많아서 최대한 다 반영할 예정이고, 현재 최종 배포 한 후 지났지만 팀원들과 계속 디벨롭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