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김소현입니다 :)
스위프(SWYP) 7기에 참여하여 서비스를 출시하고, 오늘은 그 6주간의 회고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저또한 처음 신청하기전에 구글에서 후기를 엄청 찾아봤기때문에, 다음 기수분들이 후기를 찾아본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할예정입니다
저번기수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 계기는 사실 저번 기수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경험을 떠나서 좋은 동료를 얻어간게 너무좋았달까 아직도 넘넘 친하게 지내고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어가고 싶었던건 저와 비슷한 년차를 가진분과 서로 도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번에는 전반적인 기능을 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핵심기능을 집중적으로 맡고 싶었습니다.
- 나보다 비슷한 연차나 경험을 가진 프엔개발자와 협업하기
- 핵심기능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기간 : 2024.11~2024.12
인원 : PM 1명, Design 1명, Front 2명, Backend 2명
주제 : 모임을 더 쉽게, meet mate (MEMA)
프론트 스택 : nextjs, typescript, tanstack-query, styled-component, jest, cypress, storybook, velcel
백엔드 스택 : java, spring boot, gradle, jpa, jwt, oauth2.0, mysql, swagger, chat gpt
사이트 : https://meet-mate-mema.vercel.app
깃허브 레포지토리 : https://github.com/swyp-mema
❶ 네이버지도 기반에 대한 API 로직처리
회사에서 지도기반을 해보긴했지만 혼자 모든 로직을 처리한게 아니였고, 요즘 모든 서비스가 지도기반인게 많다보니 혼자 구현해보고싶었던 갈망이 있었습니다.
네이버지도는 처음 써봤지만 카카오지도랑 다른점은 딱히 못느꼈고, 네이버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와 네이버 클로바 AI를 통해 추천기능을 구현해서 지도도 네이버로 사용했습니다.
➋ AI 기반 기능 구현
물론 AI기능은 서버에서 처리해서 제가 구현한 부분은 없었지만 최근 해커톤과 이번 프로젝트에서 AI기반으로 사용하다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AI기능을 구현한다하면 엄청 어려운거라 생각했는데, 우리가 chat gpt에 ai로 검색하는거랑 똑같아서 생각보다 간단해서 혹시 저처럼 도전을 두려워하고있다면 쉽다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경험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미마에서는 처음써보시는거였고, 전에 해커톤했었을때는 개발자출신 기획자분이 있으셔서 프롬프트를 얼마나 잘짜느냐, 그리고 얼마나 단순하게쓰고 나머지는 db에서 갖다쓰냐 등이 다르다고 느꼈음)
➌ 코드리뷰
사실 지금까지 해오면서 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이렇다할 코드리뷰를 쌓은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더 경험이 많은 개발자와의 협업을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개발하게된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은 전공자에 3년차 개발자라 그런가 웹으로는 많은 경험이 없으셔도 확실히 이해도와 cs지식이 풍부한것같았고 전회사에서 코드리뷰를 열심히 하는 회사에서 나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최적의 코드를 찾으려고 노력했고 한번 pr을 올리면 10개이상의 코드리뷰가 달렸습니다. (물론 나중에 바빠질땐 그냥 했다...)
우리둘다 부족하기때문에 솔직히 지금이 최적의 코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막코드가아니라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보고 올리게 되기때문에 이 경험 자체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팀의 사기
이번 프로젝트는 팀의 사기가 확실이 줄어든 느낌이였습니다.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1주일마다 리뷰데이를 가지면서 다른팀보다 우리팀이 늦는다고 생각해서 속도도 느리고 분위기 자체도 쳐졌던것같고...
주변사람들 들어보면 원래 사이드플젝이 그렇다고들하는데 저는 사람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기때문에 영향을 좀 받은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최근 많은 외주프로젝트와 해커톤에 사이드프로젝트까지 시기가 바쁘기도해서 제가 팀의 분위기를 많이 못살핀 탓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경험했던건 제가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받는게아니라 나자신이 팀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생각하니 끝나고나니 팀원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앞으로는 분위기를 타는사람이아니라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테스트코드 작성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같이 개발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이야기를 처음 나눴을때 우리가 도입하고 싶었던건 테스트코드를 작성하는것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테스트경험을 요구하는데가 많은데 회사에 다니고있더라도 처음 도입하는게 어렵기때문에 많은 경험이 없으면 힘든 부분이여서 경험해보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테스트코드 이론공부를 했고 이번 프로젝트에 도입해보기로했는데 아무래도 6주프로젝트에 개발기간은 1주일반정도 였다보니 도입이 잘 안됬습니다.
일단 mvp기능은 마무리했고, 같이 협업하는 프론트개발자분도 여행갔다가 이제 복귀했기때문에 슬슬 테스트코드 작성을 같이 해보면서 협업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능구현만 하면 됐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같은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료를 만나게되어 정말 감사한 부분인것같습니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면 열심히 개발했던 저의 서비스를 소개시켜줄 수 있어 뿌듯함을 챙길 수 있고, 또 다른 서비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서비스 바로가기 : https://meet-mate-mema.vercel.app
깃허브 저장소 : https://github.com/swyp-m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