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엔지니어링
칩 후옌 저/변성윤 역 | 한빛미디어 | 2025년 09월 30일
출처: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4925812
최근 인프런에서 진행된 AI 엔지니어링 챌린지에 참가하여 AI 엔지니어링을 완독하였다.
이 책은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의 전체적인 부분을 담고 있는 책으로 깊이가 굉장히 깊다기보다는 넓은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이전부터 AI 분야에 관해 관심이 있었고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나오는 AI 관련 내용들은 상당 부분 알고 있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 지식의 빈틈을 채우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책 자체가 최근에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최근에 등장한 내용들까지 간단하게 훑어보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AI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서비스로서 어떻게 유저에게 더 좋은 경험을 주고, 유저의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AI 모델의 성능이나 학습 비용 이외에 또 어떤 요소를 신경 써야 할지 등 정말 서비스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랭체인이나, FastAPI 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보다는 좀 더 상위 레벨의 넓은 범위의 지식을 다루고 있다 보니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기 전, 어떤 요소들이 필요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약 500페이지의 분량에 걸쳐 모델 선정, 모델 학습, 모델 평가,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사용 방법론, 유저 경험 및 피드백, 최적화, 아키텍처 등의 다양한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지만 깊이도 그리 얕지만은 않다. 본인이 해당 분야에 대한 공부를 어느정도 했다면 한 번쯤 들어본 내용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초를 다잡고 지식의 빈틈을 채우는 데는 충분한 것 같다.
최근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서적들을 몇 권 읽었는데, 이제 이것들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현재 개인적으로 개발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곳에 최근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학습은 꾸준히 했지만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균형을 맞춰보려 생각 중이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책을 읽고, 책을 읽으며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 보며 실력을 기르는 것이 내 목표이다.
AI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일은 단순히 AI 지식이나 개발 지식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어떤 모델을 사용하고, 성능을 어떻게 평가하고, 배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유저 경험은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개선할지,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을 담고 있는 복잡한 작업이다.
이 책에서는 이 내용들을 가볍게 훑어보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만약 본인이 AI, 개발, UX 등 어느 한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보고 싶다면 추천을 하기 힘들것 같다. 하지만 본인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면 매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