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회사에서 재직생활을 하며 두번 진행하였던, 원온원 미팅.
이걸 시도했던 이유는, 나 포함 3명인 기획팀(팀장=나, 대리, 주임) 의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각자 발전은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사실 이걸 체크하는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팀원들의 업무를 체크하는 방식을 검색하다보니 있었다.
그러나, 단 세달밖에 하지 못했다 ㅎㅎㅎㅎ
나의 게으름과.. 각자 프로젝트의 바쁨으로 인해서 라고 핑계를 대보며, 다음에는 주기적으로 꼭 해야한다는 점을 다짐하며 정리.
One On One
- 각 팀원의 상황에 맞게 원온원 을 진행해야, 우리(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움이 된다.
- 업무미팅이 아닌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이다. 미팅이 아닌 대화이다
- 서로간의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자 한다
- 경력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 이야기 후, 이야기속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게 된다
- 팀 내 혹은 회사에서 지원/해야 하는 개선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
<주요사항>
- 원온원 미팅 때의 기록 및 처리결과에 대한 기록을 진행한다
- 처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원온원 미팅 대상자에게 반드시 공유되어야 한다
- 기록과 행동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원온원 미팅에서 같은 의견이나 질문 반복하지 않기
-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쉬운진행을 위한 순서적 정리>
- 미팅 전
-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아젠다를 생각해보기
- 미팅 전에 사전에 아젠다를 공유
- 미팅 진행
- 근황 나누기
- 사전 준비된 아젠다에 대한 질문과 답변
- 일을 하면서 고민되는 것은?
- 현재 어려운 점은?
- 의견을 듣고싶은 사항들은?
- 미팅 후
- 미팅에 수락해준 동료에게 감사 인사 전하기
- 대화하며 나눈 경험들에 대하여 공유 하기
- 팔로업
- 지지적 피드백
- 발전적 피드백
- 도움/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도움을 요청하기
- 원온원 미팅 회고 및 다른 미팅 스케쥴링
<기억하기>
- 원온원은 업무보고 시간이 아니다
- 대화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의 구성이 필요하다
- 가능하면 대화나누었던 내용을 둘이 함께 볼수 있는 공유 공간에 저장해두는게 좋다. 추후 미팅후에 캐치업 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 가능하면 호스트(미팅 요청자)는 질문하고 듣는것에 집중한다. 최대한 게스트(미팅 수락자)가 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단순히 서로 친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친해지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서로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팀에서 어떻게 함께 성장하고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깊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지자)
참조) 소셜캠퍼스 - 우리팀 1on1 미팅 가이드 / 순서적정리, 기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