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그램 페이지 클론을 하고 있는데 소소한 페이지를 수정하는 행위는 언제나 내 앞길을 막아서는 것 같다. 개발의지가 불타오르다가도 프론트엔드 기능 개발이 아니라 페이지를 만들면 가슴이 답답해지곤 하는데 잠깐 숨돌리며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개발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단순 반복작업은 무슨 일을 하던간에 당연히 따라오는 것인데 개발이라고 다를까... 내 성장을 위해선 내가 지금 하기 싫은 이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그 고된 여정 끝엔, 반드시 빛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
정한님은 항상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사람이기에 더욱^^ 제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늘 존경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