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배우기가 어려운 이유

A Code AM·2020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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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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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의로 학습하며 솟아나는 자신감(The Hand Holding Honeymoon)

입문자들이 선생님과 함께할 때 내가 마치 잘하고 있는 것처럼, 잘 아는 것처럼 보이는 것.
자신감이 솟아나고 자료도 지원도 빵빵하니 기본적인 문법을 배우고 모든걸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됨.

자신감과 숙련도는 서로 연관이 있다. 선생님의 손을 놓은 순간 실력이 들통나면서 자신감이 낮아지면서 숙련도가 떨어지고 인내하며 배우다보면 자신감과 숙련도가 일치하게 된다

살아남는 방법 : 여러 다양한 컨텐츠로 시작해보자 그리고 잘 맞다고 생각하는 컨텐츠를 하나 고르자.

2. 혼돈의 카오스(The Cliff of Confusion)

->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를 모르는 것(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

생각보다 모든게 어렵고 고통스러움을 자각하는 단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저찌 시도해보지만 질문조차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단계이다 (내가 이단계 같음..)

살아남는 방법 :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자.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자. 자그마한 것으로 시작해서 계속 만들어보자

3. 절망 한 가운데 놓임(The Desert of Despair)

-> 어딘가에 끝이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어디에 가야 끝에 다다를 수 있을 지 모르는 단계

아주 지리멸렬하고 지루한 단계. 새로운 길이 모두 옳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제자리 걸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자료를 찾아 돌아다닌다. > 자칫하다간 잘못된 길에 빠진다.

살아남는 방법 : 분명한 복표를 가지고 분명한 길을 걷자(나의 목표달성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인가 판단). 집중하자.

4. 놀라운 성장(The Upswing of Awesom)

절망의 사막에서 어떻게 개발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길이 생기는 때. 어느정도 패턴에 익숙해졌지만 코드를 까보는 것은 두렵고 자신있게 내세울 수준의 코드(production-ready)를 짜진 못한다.

살아남는 방법 : 모범 사례를 찾아 따라해보자. 자신이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하자. 하기 싫어했던 공부를 해보자(평소에 자주 다뤄지지는 않지만 회사 업무 수행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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