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브라우징

Jemin·2023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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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브라우징

크로스 브라우징(Cross-Browser Compatibility)은 여러 웹 브라우저 간에 웹 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이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각 웹 브라우저마다 HTML, CSS, JavaScript의 구현 방식과 동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크로스 브라우징은 중요한 웹 개발 과제다.

크로스 브라우징은 쉽게 말해 웹 페이지의 상호 호환성을 의미한다. 즉, 서로 다른 브라우저들끼리 서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로스 브라우징이 모든 브라우저에서 100% 똑같이 보이도록 만드는 동일성이 아닌 동등성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어느 한쪽에 최적화되지 않고, 공통 요소를 사용하여 웹 페이지를 제작하는 기법으로 동등한 수준의 정보, 기능 접근에 초점을 맞춘다.

왜 동일하게 만들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OS가 다르고, 브라우저마다 렌더링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동일하게 안만드는 것이 아닌,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크로스 브라우징의 중요성

크로스 브라우징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 경험 향상: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면 웹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대상 브라우저 확장: 모든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 범위를 넓히므로 더 많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SEO 향상: 웹 사이트가 여러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렌더링되면,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로스 브라우징 해결 방법

표준 웹 기술 준수: 웹 표준을 준수하여 작성한 코드는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더 일관된 방식으로 렌더링된다.
시맨틱 HTML: 시맨틱 마크업을 사용하여 콘텐츠 구조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브라우저 간의 렌더링 차이를 최소화한다.
CSS Reset 또는 Normalize 사용: 브라우저별로 기본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CSS Reset이나 Normalize CSS를 사용하여 기본 스타일의 차이를 보정한다.
미디어 쿼리 사용: 미디어 쿼리를 활용하여 반응형 웹 디자인을 구현하고 다양한 장치에 맞는 스타일을 적용한다.
브라우저 테스트: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웹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여 각각의 브라우저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폴리필(Polyfill) 사용: 오래된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폴리필로 대체하여 일관성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웹 표준 검사 도구 사용: 웹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웹 표준 검사 도구를 활용한다.
버전별 지원 범위 결정: 지원할 브라우저 버전을 결정하고, 지원하지 않는 버전에 대해 안내 문구를 제공한다.

폴리필

폴리필(Polyfill)은 웹 개발에서 오래된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거나, 특정 기능의 누락된 부분을 채우는 코드나 라이브러리를 말한다.

폴리필의 역할

새로운 기능 추가: 최신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오래된 브라우저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의 누락 보완: 오래된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특정 기능을 폴리필을 사용하여 구현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코드를 제공할 수 있다.
웹 표준 준수 유지: 웹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최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폴리필을 사용하면 표준을 따르면서도 모든 브라우저에서 일관성 있는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폴리필을 적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폴리필 라이브러리 사용: 다양한 폴리필을 미리 구현해놓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대표적인 폴리필 라이브러리로는 Babel과 Polifill.io등이 있다.
조건문을 통한 적용: 특정 기능이 브라우저에서 지원되지 않을 경우에만 폴리필 코드를 실행하도록 조건문을 사용하여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