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코스 마지막 HA를 마치며

안정태·2021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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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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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여정에 터닝포인트에 도착했다. 이제 어느정도 공부를 마쳤다. 하지만 솔직히 프로젝트를 시작해도되는가? 라는 질문에는 의문이 든다. 물론 지금까지 배운건 열심히 익히고 복습해서 70% 내것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완전 처음부터 만들어내라고 한다면 자신이 없다...

📃 앞으로의 계획

일단 지금 프로젝트를 함께 할 사람들은 정해졌다. 모두 나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고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함께 스터디를 형성하고 같이 공부를 하면서 내가 너무 부족한게 많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팀에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근데 걱정만 해서 되는게 뭐가 있을까? 그래도 나는 모든 과정을 열심히 했다. 나 자신을 믿고 위축되지 말고 열심히 맡은바 임할 것이다.🤔

자존감 끌어올리고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자.

🔳 백엔드를 지향하자

호수 위의 백조는 우아하지만 그 물속에서는 발장구를 치고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을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멋지다고 느꼈다. 무대에 올라가는 연애인이나 TV 속에서 대중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 등 사람들에게 많이 들어나고 보여지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이런 연애인이나 배우들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직업들 또한 존재한다.

나는 백조의 발 같은 존재가 되고싶다. 사용자들의 앞에 보여지는 클라이언트를 제작하는 프론트엔드도 물론 멋진 역할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더 논리적이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물론 프론트엔드가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다. 알고리즘을 푸는 것이 학창시절 수학문제를 고민하는 나를 연상하게 하고 그 문제를 풀어냈을 때 짜릿함은 알고리즘이나 코딩을 하다 문제를 맞닥뜨리고 이를 해결할 때와 비슷한 즐거움을 준다.

나의 진로계획은 아직도 모호할지는 모르나 일단 백엔드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나아가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고 틈틈히 보안공부를해서 정보보안 전문가의 길을 걷고 싶다.

🧩 프로젝트

나는 페어를 진행하며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팀을 미리 꾸릴 수 있었다. 더불어 함께 공부하면서 혼자 했을 때는 절대 알지 못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는 이 팀원들과 함께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 그러기위해서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메우고 나 한명의 몫을 충분히 해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할 것이다.

  • 모르는건 물어보기 전에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기!! 🤨
  •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대충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 말고 완벽하게 이해하기!! 🤓
  • 게으름 피우지말고 지금보다 더 성실하게 임하고 집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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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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