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 일

ERD 작성 및 수정

11시에 진행되는 팀 회의에서 프론트 엔드분들이 작업하신 와이어 프레임을 바탕으로 작성된 ERD를 보완하고 테이블 추가 및 수정 작업을 진행하였다. ERD 초본이 나온 상태에서 얘기하다보니 프론트 엔드분들이 생각하신 보여줄 데이터들과 우리가 생각한 데이터들이 다소 다를 때가 있었다. 이런 부분들은 회의 시간에 빠르게 캐치하여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확실히 사용할 데이터들을 정립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테이블들을 만들 수 있었다. 확실히 와이어 프레임이 나와서 각 페이지들 구성도를 볼 수 있으니 우리가 Entity에서 만들어줄 수 있는 ENUM과 같은 타입들을 미리 프론트 엔드분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Entity생성 및 초기 프로젝트 설정

작성한 ERD를 바탕으로 우리의 Nestjs기반 프로젝트에 엔티티를 생성하였다. 엔티티부터 작성되어지는 코드들은 관리를 위해 github를 사용하고 있는데, 백엔드 개발자 3명이서 나눠서 작성하기에 처음부터 겹칠 수 있는 파일들을 제외하였다. 특히나 가장 바깥의 app.module.ts와 같은 경우에는 각 기능에 대한 모듈들을 최종적으로 기입해주어야 하므로 이 파일은 모두 PR을 통하여 머지가 된 후에 한 컴퓨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후에도 무사히 git error들을 피해가며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GCP와 GKE

첫 날 쿠버네티스 초기 배포를 진행하기 위해 인스턴스를 만들었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인지 자꾸 SSL이 Active상태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사용하려고 하는 도메인 역시 바로 적용되지 않았다. 결국 백엔드 개발자 셋이서 뭉쳐서 deployment부터 찬찬히 다시 만들어보았다. GKE 내부에서 SSL도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다소 걸려서 내일 아침에 왔을 때 꼭 만들어져있었으면 좋겠다.

소감

초기에 세팅되어야 할 부분들과 얼른 시작해야하는 API 작업들이 많아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막차를 타고 가야할 것 같다.😂 몸은 노곤고곤하지만 그래도 막차를 타고 집가는 길의 밤길을 걷고있노라면 뿌듯함이 밀려온다. 이 맛에 개발자를 하나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했군!! 당장은 힘들겠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는 그 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