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챌린지 수료

IT공부중·2020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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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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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4주차가 끝나고 수료식을 했다.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4주차 때도 마찬가지로 CS 지식을 바탕으로 미션을 진행했다. 월요일이 대체 휴무일이였지만 마스터님들과 운영진분들만 쉬었고, 우리는 열심히 미션을 진행했다. 월화수 미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주는 크롱님 말대로 진짜 쉽게 가는구나 했다. 그런데... 역시나 마지막 미션은 만만치 않았다. 이번 주 동안 배운 지식을 모두 활용하는 미션이었다. 정말 쉽지 않아서 끝까지 해내지 못 했다. 끝까지 해내고 싶었지만 피로가 누적된 탓에 많이 피곤했고, 내일 릴레이 프로젝트를 잘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밤을 새서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나는 그 정도까진 하지 않고 새벽 2시까지 하고 잔 것 같다.

릴레이 프로젝트는 마지막 날이라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규모를 작게 잡고 진행했다. 덕분에 Live Share를 통해서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는 Live Share가 잘 실행되지 않아서... Zoom 화면 공유를 통해 진행했다.(왜 나만...ㅠㅠ) 이 때까지 각각 다른 브랜치에서 진행하다 Merge하는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한 화면을 보면서 코드를 짜니 페어프로그래밍 하는 느낌이 나면서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 다행히 4시간 반이라는 적은 시간이었지만 필요한만큼의 프로젝트는 끝낼 수 있었고, 스무스하게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이라 캠퍼들끼리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다. 같이 했던 팀원들끼리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주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들을 받는게 오랜만이라 그런가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나도 많은 캠퍼들에게 칭찬을 적어줬으니 다른 캠퍼들도 같은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롤링페이퍼도 하고 '내준내상'이라고 자기 자신에게 상을 주는 활동을 하고 난 뒤 줌에 모여서 이런 저런 말들을 나눴다. 마스터님들과 운영진님들의 덕담과 몇몇 캠퍼분들의 후기 그리고 마지막 사진을 찍고 끝냈다.

(롤링페이퍼 적어 준 캠퍼님들 너무 고마워요~ 재밌었어요 ㅎㅎ)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마치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갔다 나온 느낌이랄까... 짧은 시간 동안에 엄청난 성장을 한 느낌이다.

(JS의 정신과 시간의 방...)

전공자이지만 소홀히한 CS 지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덕분에 많은 기업들에서 강요하는 CS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힘들지만 재밌는 한달 동안의 챌린지가 끝났으니 잠시 동안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배웠던 지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멤버십에 붙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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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문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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