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일기장#1

hipAn·202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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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쓰는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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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설계 과제가 끝나기 무섭게 바로 개인과제가 또 떨어졌다.

그런데 과제 내용을 잘못 읽고 시작해서

하룻밤을 꼴딱 꿈뻑꿈뻑 보내며

프론트까지 다 만들고 디비는 몽고디비를 사용하여

과제내용을 전부 충족하고 흡족하게 과제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디비는 몽고디비가 아니라 mySQL..

그리고 프론트는 안해도 된다고 한다.

하...

그래서 다시 하루정도 잡고 후다닥 다시 처음부터 mysql로 api를 빠르게 잡아서 구현할까 생각했는데

이왕 하는거 몽고디비를 mySQL로 리펙토링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영상 따라서 만드는것보다는 직접 리펙토링을 해보여 부딪혀 보는게 더 잘 흡수될듯하여 시작하였는데

정말 하룻밤을 또 뜬눈으로 꼴딱 보내버렸다.

다 끝내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들어가보니 오늘의 공부시간이 23시간이 넘어가고있었다.

그래도 몸은 천근이 만근이지만

그리고 리펙토링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에 굉장한 에러들을 만났지만...

개고생하면서 결국 완성해놓고 보니 정말 기분은 날아갈듯이 좋다.

나처럼 사서고생하는 사람은 없어서 이 과정에서 누구에게 물어볼사람도없고..

여튼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와 학습이었다.

이걸 쓰는 지금도 눈알이 튀어나올것만 같은데

시간이 오전 8시 12분이다....

잠시후면 또 일과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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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이랬을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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