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훈련생이야기 1탄, 안지영님 (2)

TECH!T APP SCHOOL·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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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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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 팀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진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대학병원 간호사에서 개발자가 되는 과정, 많은 부트캠프 중 테킷(TECHIT)을 선택한 이유, 비전공자로서의 조언도 담겨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멋쟁이사자처럼 테킷 앱 스쿨: iOS 2기 수강생 안지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로 앱 스쿨을 통해서 처음으로 iOS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앱 스쿨 5개월 과정 중 4개월을 잘 이수하고 현재 최종 프로젝트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부트캠프 경험자로서 느낀 장단점

장점은 아무래도 강사님들과 언제든지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 중 만나는 어려움을 강사님들과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독학했을 때 물어볼 사람이 없었던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앱 스쿨 과정 속에서는 전문적인 강사님들이 늘 계시니까 언제든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함께 공부하는 수강생들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극복하고, 서로의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힘이 됩니다.

단점은.. 사실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5개월간의 긴 여정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다고 느껴져요. 부트캠프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제가 좀 더 극복해야 할 일인 것 같네요..ㅎㅎ

부트캠프의 어려움, 그리고 극복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앱 개발 공부는 처음이기 때문에 매주 배우는 내용들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들이 벅찰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앱 스쿨에는 <기초스터디>라는 시간이 매주 수요일마다 따로 있어서 강사님과 지난주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모르는 내용을 무엇이든지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활용해서 지난주 수업시간에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채우고 한 번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배웠던 이론을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실습 조원들과 함께 모르는 내용들을 공유하고 각자가 이해한 내용을 서로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코딩을 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모르는 부분들을 함께 배우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트캠프를 통한 성장

앱 스쿨 수강 전에는 코딩 능력이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코드를 잘 쓸지, 오류를 잘 해결할지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추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앱 스쿨을 수강하고 난 후,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자신이 맡은 일만 잘 해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앱 스쿨에서 여러가지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난 후 개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팀원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사람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팀원 모두가 원할하게 소통하며 협업 해야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코드 뿐만 아니라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개발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개발자로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자로서 말하는 테킷(TECHIT) 커리큘럼

부트캠프를 수강하게 되면 과정 초반에 기초 CS 지식과 iOS 기초 문법 수업을 진행합니다.

iOS 문법을 배우게 되면 강사님께서 그날 배운 내용을 가지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습을 준비해주십니다. 실습 조원들과 함께 강사님이 내주신 실습을 통해 오늘 배운 내용들을 다시 이해해보고 적용해보면서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과정이 점점 심화되면서 프로토타입 실습, 팀 프로젝트, 해커톤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되고 여러 서비스를 구축해보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개발 수업 뿐만 아니라 UI/UX 디자인 수업을 병행해서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UI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 멘토님들을 통해 이력서 피드백, 프로젝트 피드백, 현업개발자 특강 등으로 실무 개발 꿀팁과 피드백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는 개발자

앞으로 저는 사람을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것을 고민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비전과 부합하는 회사에 입사해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통해 주니어 개발자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좋은 서비스를 개발해서 사용자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부트캠프를 추천하시나요?

컴퓨터 공학 비전공자로서 추천합니다.

일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고, 강사님과 직접 소통하며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크고 작은 프로그래밍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진행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처음일 경우에는 이해하는 시간들이 벅찰 수도 있기 때문에 부트캠프 전에 기초 지식과 문법을 한 번 훑고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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