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의 시작!! 오늘은 대전에 와서 수업을 듣는다. 운이 좋게도 친구 자취방이 있었고 투룸이라 넓어서 나를 흔쾌히 받아줘서 올 수 있었다. 공부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어수선하지만 집중이 잘된다. 친구가 대학원생이라 환경이 그래서 그런지도...
나는 아직 멀었다..자바스크립트의 this
대부분의 this는 실행될 때 결정된다. 하지만 이때 핸들링을 잘 해주지 않으면 전역 window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의도한대로 실행하려면 잘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const newobj = new function();이 실행될 때 new를 붙이지 않으면 function 안에 있는 this는 전역을 가리킨다.자바스크립트의 스코프와 클로저
코드로 보니 확실히 잘 이해가 가는 강의였었다..! 근데 실제 개발하면서 정말 문제점이 많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var와 let의 차이에서도 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arrow function의 여부에 따라서도 값이 천차만별로 바뀐다. 의도한 최적의 결과를 내려면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며 코드를 설계해야겠다.
며칠 전 명시했던 이슈인데 모바일과 PC의 입력 감지 로직이 달라서 모바일 환경에서는 호버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러한 현상을 오늘 멘토님께 여쭤보았고 여러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셨다. 기억에 남는 두가지는 미디어 쿼리를 이용하는 것과 플래그를 이용한 방식이였다. 미디어쿼리는 CSS에서 지원하는 기능이고 플래그를 이용한 방식은 어떤 디바이스에서 접속했는지에 따라서 CSS를 따로 적용하는 그런 느낌이였다. 내일 오늘 학습한 내용으로 적용해보고자 한다.
여러 질문들을 여쭤보았는데 결론은 프론트엔드는 관리를 잘할 줄 알아야한다고 느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일정관리도 잘 해야하고 코딩도 잘 해야하며 그런 과정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래서 팀원들과 그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프로젝트 방향을 바꾸고자 한다.
그리고 역시나 커피챗 시간은 유익하다. 개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여쭤보기도 하고 팀원들끼리 진행하려고 하는 프로젝트도 여쭤봤는데 프로젝트에 도움되는 처음 보거나, 아 이게 있었지 하는 툴이나 방법들을 보여주셔서 좋았다.
오늘 팀원 한분이 아프셔서 커피챗에 못오셨다. 저번에 수기 역할을 해주셨어서 이번에는 내가 해봤는데...들으면서 타이핑하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핵심 키워드 위주로 적긴 했는데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해졌다. K-가을의 위엄이란... 나도 아프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감 기 조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