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하얗게 불태운 날이였다. 물론 저 시간 전부 코딩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강의에 대한 내용이 아닌, 내가 만들고 싶은 것
에 대한 공부를 열정적으로 했던 날이다.
오늘 한 게 많은데 일단 나눠서 정리해보면..
나이 계산에 대한 로직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세분화했다. 기존 방식처럼 나이 하나를 구해서 -1, +1 해서 출력하는 형식이 아닌 각각의 나이를 따로 변수로 선언하여 계산하도록 변경하였다. 그리고 이전에는 연도까지만 고려했다면 지금은 날짜까지 고려해서 나이를 계산하도록 구현했다.
그리고 띠를 계산해서 출력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일단 vercel에 바로 다이렉트로 배포를 시켰다. 여기까지는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 배포를 위해 main브랜치와 dev브랜치를 구분한 것이 매우 유용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더 큰 생각을 가지고 진행했다.
도메인을 구매해서 배포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vercel이랑 amazon route53을 통해 등록을 했다.
도메인을 일단 찾아서 구매하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도메인의 가격은 1년에 18,763원이다. 만약 이 사이트에서 수익이 난다면 유지하고 아니라면 포기해도 될 만한 투자하기에는 부담없는 금액이였다. 다만 도메인 이름을 너무...막 생각해서 지었나 생각이 들긴하는데, 이 또한 처음 시도하는 것에서 비롯된 시행착오일 것이다.
어쨌든, 도메인을 구매하고 자동으로 등록이 되고 vercel이랑 route53에서 설정을 해주어야 했다.
mywebsite.com에 구매한 도메인을 입력하면 Value라는 값을 복사할 수 있는데 IP 주소인 것 같다. 해당 IP 주소를 Route53에서 새로운 레코드로 등록해주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알아서 진행된다.
Route 53에서 도메인 구입하는 방법
Vercel에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도 자꾸 초기 렌더링이 무조건 2번씩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했다. setState의 문제인가? 하고 방어코드도 추가해보고(사실 여기서 알게 된 것인데 같은 값이면 알아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로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useEffect도 건드려보고 여러 값들도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하다가 구글링으로 해결했다.
문제는 바로 React.StrictMode 때문이였다. 자동으로 설정된 코드라 건드리지 않았는데 이 코드 때문에 렌더링이 2번 발생했다. 바로 주석처리해서 해결하긴 했는데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장점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 갈 수 있었다. 아 그리고 프로덕션 빌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라는 중요한 사실도
재미있었던 하루, 하지만 동시에 내일이 걱정된 하루! 강의 정리를 머쓱하게도 아직도 미루고 있어서 내일 해야하고 주말에도 다 일정이 있는데 타입스크립트 스터디 준비를 미리 하지 못했다..!!! 반성문은 쓰면 안되니까 주말에 준비 잘 해야하는데... 내일은 김장
하는 날이다.. 하필 그것도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말이다. 일요일에도 역시 일정이 있어서 중간 중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 코딩은 재밌었다! 하지만...UI를 1도 안 만지니까 너무 초라하다. 일단 Feature1은 거의 완성했으니 UI를 조금 업데이트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겠다.
내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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