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 심화, Todo Redux 사용
오늘 여러 사람들을 만났는 데 그 중 가장 의미있었던 시간 중 하나였던 성빈님과의 이벤트 루프에 관한 설명을 들었던 것이다. 성빈님이 학습하셨던 흐름과 내용을 내게 설명해주셨고, 솔직히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 흐름이 너무 멋지고 마음에 들었다. 왜? 라는 꼬리질문을 성빈님은 굉장히 공신력있고 이해 쉬운 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하셨었다.
대화 후 느낀 것은 추후 성빈님이 주신 자료로 나도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한번 공부를 깊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빈님께 감사의 표시로 커피를 보내드렸다. 자료를 너무나도 정성스럽게 정리해서 보내주신 성빈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를 전한다.
2차팀 팀원이신 민호님의 질문이였다. 공식 문서를 뜯어보며 공부하시다가 궁금증이 생기셨다고 하셨는데 막상 질문을 팀원들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꽤 많았다.
일단 먼저 결론을 내보자면 useEffect 훅은 컴포넌트가 렌더링 된 이후 실행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것은 useEffect 훅의 클린업 함수가 현재 렌더링이 끝난 후 실행되지만, 이전 렌더링에서의 값을 보고 실행이 된다
였다.
이게 어떤 뜻이나면 useEffect가 동작하는 시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렌더링이 되고 실행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뜯어본 결과 렌더링이 다 되고 마운트 되고 실행되는 구조였다. 또한 cleanup 역시 그런 이유로 컴포넌트가 unmount되는 시점에 실행된다. 음.. 정리를 해보자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런 흐름이다.
데브코스 오프데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됐다. 지금 팀원들도 처음 보고, 이번에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하셔서 기대했다. 개인적으로 감사인사 혹은 그냥 가볍게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기에 더더욱 기대했다.
막상 다녀오고 나니 그 후기는 약간 아쉬움이 크다. 왜냐하면 우선 시간이 너무 적었다. 거의 7시간이 7분마냥 쏜살 같이 지나갔다. 인사 드리고 싶었던 분들께 그래도 많이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먼가...먼가... 좀 더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는데 분위기상, 눈치상 그게 조금 힘들었다.
물론 재미있었다. 늘 항상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스타~디 팀원들, 현주팀 그리고 나를 알아봐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랑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2차 팀원들과의 문제 해결 과정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다. 역시 나는 E 인가보다
다음 오프라인 때는 공부보다는 다 같이 여러 활동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혼자 붕어빵 먹어서 죄송합니다..
인간관계가 이렇게 넓었던 적이 고등학교 이후로 있었던가? 그때도 동아리 회장, 학급 임원, 소학회장 등등 정말 정신 없는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반수를 하고 또 곧장 갔었던 군대, 그리고 연이은 코로나 여파는 나를 세상과 멀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래서 이렇게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오랜만이고 처음이다. 인사도 엄청 하고 다녔고 중간 중간 이전에 친해졌었던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붕어빵도 먹으러 갔다. 근데 그러다보니 막상 지금 팀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막상 우리도 오프라인 처음인데... 추후에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균형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다. 거기다가 개인 사정으로 뒤풀이까지 못가서 너무 아쉬운 하루였다. 앞으로는 지금 팀에 더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그게 맞는 것 같다. 만약 붕어빵 먹으러 가면 다 같이 데려가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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