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자소서, 졸업 유예 연장
오늘은 크게 한 일은 없고 학교 졸업 유예 신청과 일부 코드 리팩토링, 이력서와 자소서를 다시 보는데에 힘썼다.
약간의 팁? 이 생긴것을 공유하자면 바로 이력서에 관한 내용이다. 이전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합친 것을 하나의 노션 페이지에서 관리했다. 사실 내용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큰 틀은 나쁘지않았지만 노션 링크를 제출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신 면접관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마냥 노션에만 의지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노션을 PDF형태로 내보내어 확인했지만 내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이미지와 텍스트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고심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디스코드에 접속해있었는데 소피아 매니저님이 찾아오셨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노션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매니저님이 이런저런 사이트들에 형식이 있는데 그런것도 찾아봐요~ 라는 힌트를 제공해주셨다.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고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해서 처음 이력서를 작성한 사이트는 점핏이였다. 깔끔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었던 사이트였고 특히 소소한 작성 팁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점핏에서 이력서를 작성해봤고 마음에 들었지만 추가적으로 검색하다보니 서핏이라는 사이트도 알게 되었다. 알게된 계기는... 우리학교 산업공학과 16학번 선배님 덕분에 알게 되었다.
https://brunch.co.kr/@ny0303/87
점핏이랑 유사하지만 PDF와 링크까지 지원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고, 여기에 이력서를 작성해서 다음 주 커피챗에 멘토님과 공유하며 이야기해보고 싶다.
그리고 위 글을 보면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하여 훨씬 잘 알게 되었다. 이력서는 말 그대로 나의 모든 이력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나에 대한 요약을 하는 것이고 포트폴리오는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이력서에서보다 훨씬 더 세부적으로 나의 기여 내용과 프로젝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준비해야겠다. 다만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우리가 진행했던 여러 과제들 중 이야기해보고 싶은 과제는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면서 느낀거지만...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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