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부터 말하자면 계획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자바스크립트를 둘러볼 수 있었다.
이미 HTML/CSS는 유연하게 할 줄 알던 편이라고 자부한다.
실제로 제로베이스에서 미션을 하며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치만 난 그동안 코딩을 했던 모든 순간을 다 HTML/CSS에만 사용했으니 어찌보면 대단한 성과는 아니다.
그만큼 다른 부분이 다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빨리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싶었고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싶었다.
1월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라
강의를 말도 안되게 많이 밀렸는데..... 이걸 언제 다 따라잡냐... 싶다.
정말 계획대로 지켜진 게 하나도 없는 2개월 차, 그나마 만족스러운 점은 자바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개념을 스윽 익혔단 것.
아니다.
우선 한 일주일은 게을렀던 것 같다.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도 사실 있던 것 같다.
근데 1월 중순 즈음 갑작스럽게 아팠다. 감기인지 뭔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다.
밤샘이 잦았던 게 원인인지,, 그렇게 3일 정도를 날릴 수밖에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예상치 못하게 1월 말에 어떤 수술을 하게 됐고, 그 회복기로 1주일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또 최종적으로는, 2월 중에 이사를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집을 보러 가고, 계약을 하고, 집 정리를 하고, 이사 업체를 찾고...
이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이 모든 게 1월에 한번에 일어났다.
블로그를 밀려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의도 어마어마하게 밀렸고, 자바스크립트 미션이나, 코딩테스트, CS퀴즈 등만 버겁게 따라갔다.
이제 슬슬 모든 게 마무리가 되고 있으니 하루빨리 다시 페이스를 찾아 늦더라도 천천히 한단계 한단계 따라잡아야 한다.
어찌보면 앞의 내용도 핑계라고 생각한다.
더 할 수 있는데 안 한 것도 분명히 있겠지.
충분히 쉬엄쉬엄 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머지 4개월 간의 학습 계획은....!
하루에 체크리스트 3~4개씩 지우기.
빡센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진행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뭐가 됐든, 나는 중도 포기는 하기 싫다.
기수 이월제도 있는 걸로 아는데, 그것도 하기 싫다.
이왕 하기로 했으면, 최선을 다해 성공시켜보고 싶다.
분명 제로베이스 이거 빡세고, 힘들다.
근데 더 힘든 게 살면서 얼마나 많겠어, 본격적인 취준은 더 힘들지 않을까!
아직 2개월밖에 안 지났다.
다시 정신차리기. 만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