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방법

HYUNGU, KANG·20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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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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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pla.net/magazines/205

네트워킹 드리븐이라는 글을 보았다.
제목은 조금 자극적이게 "지금 연봉 10배가 오릅니다." 였지만.. 😂
하지만 곱씹어 볼만한 내용이기에 글과 함께 공유를 해본다.

지식과 경험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다른이에게 전달이 될 수 있다.
누군가 그걸 글로 써서 팔면 책이 되는거고, 동영상으로 찍어 팔면 강의가 된다.

나보다 똑똑하고 많이 알고있는 사람은 진짜 널리고 널렸다.
상대가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나보다 뛰어난/엄청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면
내가 가졌던 자세는 항상 질투가 아니라 관찰하고 학습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 한다 였다.
분야와 관계 없이, 어릴때는 게임을 하면서 그랬고 지금은 일을 하면서 그렇다.

관찰하고 분석하고 학습해서 모방하는 방법은 시간이 걸리지만 좋다.
궁금한것을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물어보면 더 좋다.

어떻게 문제에 접근하고 풀어내는지, 어떻게 그렇게 학습을 하는지
이런 근본적인 사고의 방식 자체를 파고들어서 물어보는 사람들은 정말 손에 꼽는것 같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방법조차 생각해보거나 정의하고 있지 못할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너무 비약적인 의견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하나씩 풀어내는게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면
그 끝에서는 결국 내가 잘하는것, 그리고 내가 잘 못하는것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있게 되고, 종국에는 커리어적으로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지까지 갈피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잘하는것에만 100% 집중해도 그 꽃을 피우는데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도 잘 못하는것을 채우고 싶다면, 위에서의 내용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리소스를 다 써서 집중해서 빠르게 씹어 먹어야한다.

자위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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