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업계 1위인 아마존을 견제하고자 업계 2위 MS가 반 아마존 세력을 결집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MS는 정부의 조달 사업 선정 방식을 변경하는데 구글과 오라클이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며 또한 MS는 VM웨어, 델, IBM 등에도 동참을 제안하였다.
작년 기준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약 40%를 아마존이 차지하고 있고, 반면 MS의 시장 점유율은 21%에 그친다고 한다. 업계 2위인 MS가 나머지 업체들과 힘을 합쳐 미국 정부를 상대로 공동 로비전을 벌이겠다는 전략이며, 미국 정부의 각 부서가 단일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이 로비의 목적이다.
아마존은 미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이며 유명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도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