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취업활동 동안 느낀점...

박은정·2022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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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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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던 두달...

2021년 10월말에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집에서 공부하며 취업을 하려 했으나, 사실 잘 되지 않았다.

이력서를 잘 써야한다는 압박감과 스터디를 구성해 기술면접 대비를 해야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TypeScript, Redux 기술스택을 공부해야 이력서를 넣어볼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팍팍 받아 뭔가 난 뭘해도 안될거야 같은 포기하는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았다

그래서 2021년 11월, 12월동안은 실업급여를 아직 받았기 때문에 그동안 못 놀았으니 여유롭게 보내보며 취업준비도 천천히 하자! 고 생각했다...

1월이 되고 실업급여가 끊기고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취업해서 개발자 업무 힘들다! 하는 내용의 대화를 공감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이렇게는 더이상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첫 사전과제

그러던 중 어느날 한 회사에서 로켓펀치를 통해 TypeScript기반의 React.js로 사전과제를 제시받았는데
과제 기한 1주일 중 3일 동안을 TypeScript 인강을 듣다가 시간이 부족해진 바람에, 위코드 시절처럼 맨 땅의 헤딩 일단 시작하고 모르면 검색하자는 마인드로 과제를 풀어나갔다.

남은 3일동안 하루에 3~4시간 동안 자고 운동도 쉬면서 몰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내가 인강으로 들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한 것을 느꼈다.

비록 회사측에서 확인한 결과 오류가 발생해 통과하지는 못했으나,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받아서 중요한 경험이라 생각된다.

앞으로의 마인드

게시물 작성 기준으로 구정 이후로 채용공고가 많아지기 때문에 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틈틈히 면접도 보고 과제도 하며 자발적인 구직활동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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