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체크포인트에서 어제 풀었던 this와 bind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기본적인 개념조차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다. 오후에 있던 페어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되어서 프리코스에서 들었던 this강의를 다시 한번 보고, 생활코딩 this강의도 찾아봤다. 그제야 오늘 오전에 멍 때리면서 지나쳤던 문제들이 생각나고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조금은 보이는 느낌이었다.
코스를 진행하면서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거 같다. 기본 강의만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은 개념들을 레퍼런스를 찾아가면서 겨우겨우 적용해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서 다시 돌아가서 복습을 하면 '그때 그게 그거였구나' 하고 깨닫는다.
화살표 함수에 대해서도 새롭게 학습을 했는데 이것 역시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레퍼런스를 찾아보면서 어찌어찌 문제 해결은 되었다. 코스의 일정이 빡빡하고 진도가 빠르다 보니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들이 계속 생겨나고 밀린다. 그럴수록 복습이 중요하다. 결국은 계속해서 보고 또 실습해보고, 많이 해서 익숙해져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