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여느 많은 시작이 그렇듯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자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았다. 일도, 회사도, 사람도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아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Onboarding을 진행하면서 회사에서 준비한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것은 프로그래밍 과제였다(훗, 역시 나는 개발자인가). C# ASP.NET Core를 이용한 블로그 개발 과제의 목표는 블로그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많이 접해본 단어였다. 그러나 단순히 글로된 설명들만 보았기에 정확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Onboarding 과정을 통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었다. 우선, 객체 지향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종속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이라는 것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처음으로 종속성 주입이 무엇이고 이를 실제 코드로 작성해보았다. 사실 코드 작성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종속성 주입의 개념을 직관적
비동기 프로그래밍은 일련의 명령문이 기본 프로그래밍 흐름과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병렬 프로그래밍의 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블로킹 작업이 있고 해당 작업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프로그램 실행을 계속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블로킹 작업이 있는 프로그램을 동기적으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공유 자원에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접근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할 때가 있다.예를 들어, 특정 메소드를 복수의 쓰레드가 동시에 실행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해당 메소드에서 객체의 필드를 동시에 읽거나 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메소드 실행 결과가 달라질 수
테스트 주도 개발(TDD, Test Driven Development)은 아주 짧은 개발 사이클을 반복하는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어떤 개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일까?기존 개발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많은 경우 설계 --> 개발 -->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