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역시 앞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제 회사에서 준비한 온보딩은 거의 마무리 되었다.
대략 두 달 정도의 시간이었으니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제품 관련 코드를 작성하라고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괜한 걱정일 수도 있지만 욕심 때문인지 불안하고, 부족한 마음이다.
뚝닥 뚝닥 천재 개발자는 아니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얼른 갖고 싶다.
이것도 욕심이겠지...?
아 그리고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의 커넥터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NHN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메시징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과 연결하여
사용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무튼 온보딩과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난 한 달도 새롭게 배운 것들이 많았다.
공부의 깊이가 얕아서 틀린 내용이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나에게(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흥미로웠던 것들 위주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어쨌든 이제 온보딩이 마무리 되었으니 다음 달부터는 혼자서 공부할 것들을 찾아야 한다.
우선은 책(도서) 세 권을 읽어보려 한다. 다음 회고 때 관련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Onboarding] : Micro-Service Architecture
[Onboarding] : gRPC
[Onboarding] : DynamoDB & Redis
[Onboarding] : Design Pattern
[Onboarding] : BOJ Problem Solving Day
[Open Source Project] : Bicep
[Open Source Project] : BFF Pattern
오 오픈소스는 어떻게 하다가 참여하게 됐어요?!? 대박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