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도 많이 코수술을 보고, 어시를 서고, 열고 닫고, 경과를 봐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내손으로 수술을 해본 첫날
손으로 하는 일은 눈으로 아무리 봐도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다
손으로 많이 해봐야 한다
직접 갈라보고, 직접 잘라보고, 직접 쪼개보고, 직접 꼬메보면서
그 저항, 그 질감, 그 탄성을 손으로 부딪혀 느껴봐야 한다
물론 20여년 경력의 대표원장님을 시도 때도 없이 호출드리고 여러 차례 들어오셔서 백을 꼼꼼히 봐주셨지만.. 그래도 첫코는 첫코였으니, 작은 고비를 넘겼다는 그 느낌
갈길이 참 멀다
동기들은 (약간의 마케팅 빨도 있겠지만) 여기저기서 소문나면서 제법 유명해지기도 하고
많은 케이스를 바탕으로 자리를 잘 잡아가는 의국 후배들을 보면서 조바심도 많이 난다
잘할 수 있을까
열심히 해봅시다
infracartilgeous app. 할때 의외로 incision이 깨끗하게 가지 않았다
특히 middle crus 아래를 지날 때, skin hook을 걸어서라도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어야 겠다
dorsum을 radix 방향으로 박리 할 때 겁먹지 말고 쭉쭉 올라가면 좋겠다 어떻게 해도 피는 많이 나고, 너무 많은 박리는 implant를 잡아주지 못해 문제지만 박리를 제대로 안하고 꾸겨넣으면 박리되지 않은 부분이 implant를 눌러 문제가 된다
septum harvest 할 때 최대한 연골막도 septum에 놔두고 연골만 꺼내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쨌든 가지고 나오면 벗겨내야 하고, 벗겨낸 연골막은 버려지는 셈이니
SEG 고정과 interdormal suture method를 좀 더 다듬어야 겠다 최대한 매듭의 갯수는 줄이고, 노출도 줄이고, 동영상과 대표원장님 방법을 리뷰하고 체득해보자
implant를 잘 고를 줄 알아야 하고 (다양하게 나와 있는 기성품 중에 환자에게 어울릴 만한 것), carving도 신경써서 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