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엔테크서비스 QA 채용 프로세스는 이러하다
[서류] - [Pre-test] - [면접] - [최종합격]
그러나 이번 채용부터 면접의 방식을 변경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고 한다.
[서류] - [Pre-test]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합격]
작성 기준에서는 1차 면접도 합격하여 2차면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면접에 관련된 내용은 삼가하고 면접에서 받은 피드백을 좀 정리하고자 하여 작성한다.
QA 직군으로서는 정확히 두번째 면접이다. 첫번째 면접은 펄어비스 QA 비기너 인턴쉽 면접을 처음으로 봤고, 이어 엔테크서비스가 두번째이다.
면접은 면접관 3: 1로 30분간 진행됐고, 수내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
우선 면접이 끝나고 복기하면서 느낀 점은 ,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는 것이다.
회사마다, 또한 면접관님들마다 원하는 역량과 요소가 다를 것이고, 내가 가지고 있고 준비한 능력이 당사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면접에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맞는 인재를 뽑는 자리인만큼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흐름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가장 객관적인 것은 특정 역량에 대해 질문했을 때 답을 못하는 것일다. 나 또한 여러 질문에 답을 못했으며, 이에 대한 부족함을 알아차리게 됐다.
이러한 역량 부족을 파악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는게 면접의 긍정적 결과인 것 같고,
단번에 부족한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매체라고 생각하면 면접도 겁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최근까지 플러터 개발자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회사에서도 테스트 관련 업무를 잠깐 수행했었다. 그렇다보니 회사에서 진행했던 테스트 프로세스를 엄청나게 부풀리고 거추장스럽게 자소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을 봤었다.
면접 진행 중 이전 회사에서 경험한 테스트를 이야기했고, 그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달라해서 내가 생각하고 준비했던대로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바로 이에대한 피드백이 돌아왔다.
"다 좋은데, 지금 지원자님께서 있어보이고 그럴싸한 단어들만 사용하고 있다. 이러면 면접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확실하지 않은 단어들이면 제외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라는 냉철한 피드백이 돌아왔다.
집에와서 현재 면접을 복기하며 자소서를 다시 보고 면접 내용을 생각해보니 난 이런 뉘앙스의 면접을 진행했던 것 같다 .
나는 이정도 공부했고, 되게 그럴싸한 사람이니까 제발 뽑아주세요 !!!!
하지만 이는 면접관님들께 쉽게 간파당하였고, 어설픈 자신감은 오히려 독이 되었던 것 같다 .
아직 2차면접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고 2차 면접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위의 피드백과 느낀점을 토대로 2차 면접을 다시, 그리고 제대로 준비하여 최종합격에 들 수 있게 해야겠다 .
(면접끝나고 찍은 사무실 앞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