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듣게 된 패스트캠퍼스 UXUI 강의에서는 유저 리서치에 대한 부분을 들었다. 이번에 듣게 된 내용에서는 새로운 내용도 있었지만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본 내용도 있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개발자라서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사용자 퍼소나를 지정하는 것과 사용자와 직접 인터뷰하는 것,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작업을 서비스 런칭 전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새로 알게 된 리서치 방법은 포토 저널(photo journal)과 일기 조사(Diary Study)이다. 포토 저널은 사용자의 행동을 조사하는데 고정 카메라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일기 조사는 사용자에게 특정 행동 패턴에 대해 자신의 행동을 직접 기록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를 합친 것을 맥락 조사(Contextual Inquiry)라고 한다.

포토 저널을 수행할 때는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를 조심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 행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용자의 행동을 조사할 때 카메라 등을 놓으면 의식하게 되는데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조사 대상도 의식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이때 본격적으로 관찰을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일기 조사(Diary Study)는 많이 사용하는 리서치 방법인지 찾아보니 관련 온라인 툴이 많이 나왔다. 위 이미지는 그 중에 하나인 indeem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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