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회고.
이번주는 미친듯이 바빠서 사실 회고할만한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1 크립토 스터디
이제 2주차 스터디가 끝나고 3주차로 접어들었다.
많은 분들이 드랍하였던 것은 아쉽지만, 그만큼 남으신 분들은 정말 엄청나게 열정적인 분들이 남은 것이 고무적이다.
각자의 삶이 있음에도, 이런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스터디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고,
심지어는 매주 부산에서 ktx를 타고 스터디에 참여하신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시는 분도 있다.
스터디 안에서는 정말 재미있는 논의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으며,
self-motivation된 분들이 많아 운영 단에 제안을 많이 해주시거나, 심지어 스터디 안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는 논의도 생겨, 6~8주차는 스터디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멋있는 분들과 함께하며 더 큰 꿈을 꿀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래 #3의 SW 정글과 연계하여, 다음 기수부터는 서울지역과 대전지역으로 나누어서 더 스케일 업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2 메모어 오프라인 만남
메모어를 통해 커피챗을 많이 하기도 했고, 저녁모임도 진행하였다.
고등학교 동문분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크립토에 관심있는 분들도 만나기도 했다.
메모어 저녁 모임 역시 참여하여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3 SW 정글
이번주의 가장 큰 이벤트는 SW 정글에 신청한 것이 아닐까 싶다.
크립토를 하면서, 개발 베이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사실 내가 다루는,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은 분야는 더욱이나 단순한 개발 지식 이상의, 전산학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론 수학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다)
스스로를 전산학 지식을 더 깊이 쌓고, 세상과 어느정도 단절되어 개발만 할 환경의 필요성을 느껴서 신청하게 되었다.
물론 선발되어야 갈 수 있겠지만,
잘하면 올해 상반기를 개발과 크립토로 꽉 채운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