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_TIL 페르소나와 회고

hailey·2022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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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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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고 나서 오늘 하루 한 일을 회고 하는 데 이런 질문을 들었다.

"페르소나는 왜 정하시고 있는 거에요?"

이 작업이 의미 없다라던가 왜 여기다 시간을 쏟고있는 거에요? 라는 뜻이 아니라 어떤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냐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을 받고 한번 더! 정신이 들었다.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프로덕트에 대한 페르소나를 찾는 작업을 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우리 제품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작업을 하면서 의미가 아니라 작업에 몰두하다보면 목적을 잊어버리고 일 자체에만 집중할 때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일을 한다는 기분은 들지만 진짜 목표를 찾기는 어려워진다.


(오늘 작업한 4가지 유형의 페르소나)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팀으로 같이 정한 목표가 모두에게 정렬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왜 이 작업을 하는 지가 명확하게 모두에게 공유되고 우리팀은 오늘 이런 작업을 했어요~ 식의 공유가 아니라 작업의 목표, 해서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더 해볼 점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겠다.

회고의 과정

  1. 어제 해봤더니 통한 것
  2. 어제 해봤더니 잘 안 되는 것/어렵다
  3. 어제 했어야 했다고 생각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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