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반기 면접 회고록

Hunn·2025년 12월 4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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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약 한달간 블로그를 안쓴만큼 정리하고 싶은 내용이 산더미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하반기에 본 면접들의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한다.
다양하게 봤었지만, 기억에 남는 3곳을 추려봤다.

B사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채용 과정이 되게 다사다난했다.
기술면접을 봤는데 통과했다가 채용이 취소되고 다시 또 과제 전형으로 이어지는(?)
약간은 당황스러운 경험이였다.
하지만 기술스택이 내가 제일 관심있어했고 기술면접 경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꼭 가고 싶어 참여를 끝까지 했지만.. 마지막 대표면접에서 떨어졌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페이가 안맞았거나, 대표가 나를 맘에 들어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실무진들이 정말 좋아하는 티를 내주셔서 기뻤고 들어가면 많이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S사

작년부터 인생의 목표였고 올해도 꾸준히 도전했던 곳이다.
나는 취준때부터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SI 갈거면 대기업, 아니면 기술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곳
이 회사는 조건에 부합 할 뿐더러 페이와 복지가 너무 맘에 들었다. 네임벨류도
상반기에는 면접 분위기가 너무 안좋았어서 당연히 떨어졌다고 생각했고, 하반기는 이를 보완하고자 지인의 친구 중 2025 상반기에 합격하신 분께 컨택을 드려 더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갔다.
이번 하반기는 심지어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이에 따라 솔직히 기대도 조금 했다.
하지만 결과는 불합격...... 차라리 떨어질 것 같았다면 감정의 소모만 있었겠지만, 잘봤다고 느꼈음에도 떨어지고나니 멘탈이 너무 흔들렸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행히도 좋은 곳이라 흔들리는 멘탈을 잘 붙잡아주고 있다.

F사

과제 - 실무 - 인적성 - 인성 으로 이어지는 루트였다.
실무 면접에서 인상깊었던게, 부대표님이 직접 들어오셨는데 기술적으로 정말 많은 질문을 해주셨다.
그리고 궁금한걸 물어봐도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는 걸 보고 회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실무를 계속 하고 계시다는거에 놀랐었다. 소규모 회사도 아닌데..
이때도 답변에 만족하는 티를 많이 내주셨었고, 좋았던 면접 경험이였다.

마치며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일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S사의 자회사들에 지원을 안한게 조금 아쉽다.
S사보다는 아니지만 대기업에 준하는 페이와 복지였는데.. 지원도 하지 않았던건 너무 오만했던거 같다. 이제 실무에서 개발한지 1년이 되가는만큼 나이도 먹어가는걸 느낀다.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재정립하고 개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때로 돌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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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문제 정의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개발자, 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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