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오늘 AC2 신철님 코칭을 받았는데, 정말 어떻게 하면 이렇게 상대를 편하게 해주면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알게된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취조실 대화가 시작되면 "즉답을 하는 것보다 지금 상대가 답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화를 내고 싶은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얘기가 정말 좋았다. 난 보통 이런 빠른 형태의 대화에서는 그 대화에 말려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예전 직장에서 KW님과의 대화도 항상 이런 식이었던 것 같다. 질문에 답을 하는 것보다 상대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 오늘 코칭 준비를 미리 하고 시작했더니 코칭 시간 자체가 정말 풍성하게 시작될 수 있었다. 내일 멘토링부터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진행할 수 있게 준비하고 들어가야겠다.
• 대화를 하면서 피치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면, 그것을 계속해서 올리는 것보다는 몸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잠깐이라도 상대의 긴장까지 낮춰주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았다.
• 결국 오늘 코칭을 통해서 갈등이나 충돌 상황의 대화에서는 "대답을 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읽고, 공감을 하겠다는 마인드셋", 그리고 "나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심호흡이나 pause를 주는 등의 액션", 마지막으로 이걸 더 훈련하기 위한 도반들과의 훈련까지 계획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AC2

• 코칭에 대한 전략을 다시 짜봐야겠다. 신철님이랑 지속적으로 트래킹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하루 동안 고민해보자.
• 오늘 비공식 조직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전반적인 만족감이 아주 크진 않았다. 하지만 확실히 삼색볼펜 학습법으로 좀 더 빨리 읽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건 정말 좋더라.

건강 관리

• 오늘은 그래도 활동량 다 채웠다. 요즘은 유산소만 하고 웨이트를 못 해서 좀 힘든데..지금 체중에서 할 수 있는 맨몸 운동들을 더 생각해봐야겠다. 특히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더 해봐야겠다.
• 스핀바이크가 생각보다는 운동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좀 빠르게 걷기를 통해서 유산소양을 더 채워야 하는건가?
• 로잉머신이 정말 좋은 운동이긴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텐트 하나를 팔고 랙 하나를 정리해서라도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