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XD 배우다 !

오늘은 어제 예고한 대로 adobe XD 툴을 배웠다.
Adobe suite들에 조금 쪼는 편이라 어제 자기전에 유투브로 20분 짜리 crash course로 예습 아닌 예습을 했다 !! 2일차지만 이런 사소한 노력을 하고있는 내 자신, 너무 멋져 !!! :)
일단 XD를 오늘 실제로 처음 사용해보고 느낀 것은, "이거 정말 직관적이다!" 였다.

이렇게 강사님 화면을 보며 함께 이어 나갔는데, 흰색 배경과 빨간색 선만 보이지만 사실 미리 다운받은 샘플 홈페이지의 이미지를 아트보드의 사이즈에 맞춰 셋팅을 해두고 그 위에 상단, 메인, 컨텐츠, 하단의 영역을 툴을 사용해 따낸 것 이였다.

내가 제일 신기했던 기능은 의외로 이미지 가져오기 였는데, 확대를 하면 깨지는 사진의 특성 때문에 큰 사진을 가져와야 한다. 그런데 보다시피 이미지가 들어가야 할 사각형은 작기만 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게, 마스크 입히기 기능이다 ! 사진을 가져온 후, 사각형이 뒤로 가도록 놓은 뒤, 두개를 함께 선택해 우클릭하여 이미지 마스크 입히기를 누르면 !! 사각형 보다 훨씬 크기만 했던 이미지가 사각형에 겹쳐있던 부분만 쏙 들어가게 된다.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이런 ㅠㅠㅠ

그래서 강사님이 보내주신 Adobe XD로 다시 해서 블로그에 사진도 첨부할 겸 다른 홈페이지 화면으로 오늘 배운 거 복습도 할 겸 해서 다운 시도 했는데 이게 웬걸!!!!! 안된다 !!!!!!!!!!!!!!!!!!!
(참고로 Adobe가 유료로 바뀌기 전 버전이고 어쩌구저쩌구 불법이 아니라고 강사님이 말씀해주시면서 분포 해주셨다)
그래서 앞으로 좋든싫든 학원 자습실 지박령이 되어보기로 했다..^^...
학원 건물 1층에 김밥천국이 있으니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 !!

오늘 배운 것

• Adobe XD 사용법
• Adobe XD로 프로토타입 만드는 법

내일부터는 첫날 내가 리뉴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고른 사이트의 프로토타입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
오늘도 아침에 몸을 일으키고,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잘 따라가고, 블로그까지 알차게 쓴 내 자신 !!!!!! 매우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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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못 챙겨먹고 나가서 배고픔이 늘 걱정이였는데 오늘 굉장한 걸 발견했다.

어마무시한 단백질 함량의 이 친구!!! 우연찮게 물 사러갔다가 간택당해서 수업 시작 때 마셨는데 1시까지 배가 하나도 안고팠다 !! 이 요오물.. 앞으로 예뻐해주기로 했다. 배도 안고프고 단백질도 알차고, 일석이조 !! 그렇게 아침 배고픔 문제가 해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