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 일과가 근로-운동-집에서 휴식이 되었다. 얼마 전 다짐했던 공부는 시작도 하지 않은 것 같다. 뭔가 요즘 아무런 일도 없는데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는 느낌이였다. 뭔가모를 무기력증과 함께.
하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을 순 없다. 뭔가 시작을 해야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무래도 나는 뚜렷한 목표와 압박이 없으면 쉽사리 공부를 하기 쉽지가 않는가 보다. 그래서 또 한번 다짐을 하기로 했다. 방황은 이제 충분히 했으니 시작할 때가 되었다.
오늘부터 1일 1커밋을 할려고 생각중이다. 아직 자바에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머스의 낮은 문제들을 풀면서 익숙해지는걸 우선적으로 생각해야겠다.
멈춰있던 내 잔디밭들을 다시 채울 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