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Project 6일차
🚗 가는 길이 뭔가 다르다..
이틀 만에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프로젝트 초기에 프론트분들과 함께 화면 정의서, API 명세서를 작성했었다.
하지만 프론트분들은 clone 할 사이트를 참고해가며 화면 구성을 하였는데, 이 때 기존 화면정의서를 수정해가며 작업하고 있었고, 우리 백엔드들은 또 따로 백엔드 API명세서를 작성하여 수정해가며 작업하고 있었다.
즉, 서로 수정한점들을 공유하지 않았더랬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통신테스트를 위해 임시 배포에 관하여 회의를 진행하다가
각자 명세서에 서로 변수명이 다르고, 기능들도 몇개 다르게 작성되었다는걸 알게 되어서 급하게 몇개 수정하였다.🫢
😭 Git.....
혼자서 작업하고 Github에 올릴떈 커밋 메시지도 대충 브랜치도 main 하나였어서 사실 필요성을 못느꼈다... 하지만 그게 이렇게 될줄이야....
push 하기전에 항상 pull request 할 브랜치를 pull 하여 최신화 시키고 해야되는것도 몰랐었다. 그리고 팀원 한분이 gitignore와 build.gradle을 dev 브랜치에 올려주셔서 그걸 pull 받고 작업을 시작했었는데 그러다가 build.gradle 에 추가해야할 항목들이 있어서 팀원 한분이 추가한뒤 다시 dev에 올리셨다.
하지만 나는 그걸 pull 하지않고 그냥 복.붙 하고 작업을 끝내고 commit 한뒤 브랜치를 최신화 시키지 않고 그냥 push 하였다... merge할 때 그러니 충돌이 일어났고 그걸 수습 할 줄 몰라서 사실 지금도 모른다 팀원에게 도움요청.
팀원들은 2~3시간 동안 내 뻘짓 때문에 같이 문제를 해결하려다 프론트 한분 중에 엄청난 분이 계셔서 도움 요청. 그리고 20분도 안되서 해결하셨다....
그 분은 VS코드?를 사용하셔서 소스트리같은 화면으로 뚝딱뚝딱 해결하셨다. 그걸 보고서 소스트리도 깔고, 영상도 보고 git 명령어들도 다시 공부하고 commit 하고서 push 하기전 무조건 pull 하는 습관을 들였다.
🤝 동료가 되었다..
처음엔 서먹서먹해서 작업 초기엔 진짜 디스코드 채팅, 음성 둘다 하루에 정해진 시간때 빼고는 거의 하지않았는데 지금은 수시로 하고 있다.. 서로 우는소리, 농담들도 하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