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푹 쉬었다. 다시 시작한다.
여태까지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 보니 꽤 많이 하기도 했고, 빈틈도 많이 보인다.
아마 다음에 또 비슷한 공장류를 만들면 더 빠르게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듯하다.
월드 아이템 구현 개념은 오픈 월드 RPG에도 쓰일 수 있겠다.
안그래도 취준이 길어지는데 구직사이트에 지원할 회사가 별로 없는 것을 보고 상심했다.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마음이 무너지니 생활의 모든 것이 다 귀찮아졌다.
휴식할 때가 왔구나 싶었다.
지난 1주일동안 푹 쉬면서 고민했다. 이대로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길을 찾을지.
쉬면서 나를 살펴보니 좋지는 않은 상태였다. "나는 이쪽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언제부터인가 깊숙히 박혀있더라.. 아마 주변에 잘하는 사람만 보고 비교에 비교를 했으니 당연하다.
나에 대한 신뢰가 붕괴된 상태로 억지로 이끌고 와서 당연히 지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결론은 이대로 계속 가기로했다.
하지만 마음가짐은 달라졌다.
목적과 결과에 휘둘리지 않고, 이끄시는대로 모든 순간을 온전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제까지 게임 업계 취준을 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먹고 살기 위한 작은 목표의 변화는 있어야지.
취준 실패/성공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주어진 시간에 온전히 내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