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인턴십] 1. 서류 지원

최정우·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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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동기

1년간의 휴학을 마무리 하며, 복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졸업 요건을 다시 확인했다.
인턴 활동, TOPCIT 점수, 한자 능력 시험, 남은 학점 등을 보고나니 인턴 활동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캡스톤을 하며 프로젝트 경험 만들기 vs 인턴 활동하기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인턴 지원도 안해보고 포기하진 말자라는 마인드로 ICT 인턴십에 지원하기로 마음 먹었다.


👌 기업 선택

ict 인턴십 홈페이지 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총 159개의 기업이 올라와 있었다. 처음 해보는 구직?활동 이었기에 어떻게 해서 선택을 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고려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웹 프론트 개발을 하며, Vue or React의 프레임워크를 사용 할 기업인가?
  2. 회사 내의 좋은 개발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가?
  3. 업무 내용이 명확한가?
  4. 코딩 테스트가 필요한 기업인가?
  5. 잡플래닛 등 사이트의 it 개발자 평점
  6. 복지는 있는가?
  7. 집에서 가까운가?
  8. 회사의 업무가 내 관심사에 부합한가?

아래로 갈수록 비중을 적게 둔 조건이고, 사실 모든 것을 고려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본 모든 조건을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다.
부연설명을 조금만 해놓겠다.

1번 : 웹 프론트 개발자를 희망하는 입장에서 포기 할 수 없는 조건이었다. 현재 Vue.js를 개인공부 하고 있어 Vue 를 사용하는 회사라면 가장 좋겠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React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번 처음 시작하는 기업이기에 잘 이끌어주고 따라갈 수 있는 시니어 개발자와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흡수 하고 싶었다.

3번 인턴을 하러 가서 문서 작업만 하다 왔다는 소식을 들은 적 있어서 그런 기업을 피하기 위해 업무 내용을 꼼꼼히 봤다.

4번 개발자를 뽑는데 코딩 테스트를 안본다는 사실이 뭔가 편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하는 인턴에서 진짜 개발을 못해볼 것 같았다.

5번 위의 조건을 확인해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6~8번 사실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없어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렇게 A, B, C 기업으로 3개의 기업을 선택했다.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쓰다보니 참 부끄러웠다. 뭔가 해놓은 활동이나 실력 모든 면에서 내세울게 없는 정도가 아닌 그냥 없다고 표현 할 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수업에서 해봤던 것을 최대한 생각해서 적고 꾸역꾸역 냈다.
자신 없고 기죽었다 ㅠㅠ

그래도 준비를 해보면서 내가 뭘 해나가야 할 지 생각나서 바로 실행 해보려고 한다. 바로 포트폴리오 사이트 제작을 해나갈 것이다.

혹시나 서류 합격을 하게 된다면 면접 후기도 이어서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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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하는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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