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졸업 예정(현재 수료생)이지만 어쩌다 취업했다.
정말 정확하게 '어쩌다 취업'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5월부터 많은 기업에 PM이라는 직무로 많이 지원했다.
PM(Product/Project Manager)과 비슷한 롤로 아르바이트를 늘 해왔고,
나는 이게 내 적성에 꽤나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만 단순히 많이 한 것은 역시 경력이 되지 않았다.
성실성을 입증할 수는 있지만, 경력 입증에는 역부족이더라.
감사하게도 지금 나를 알아봐준 회사는
'많은 아르바이트 경력'과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국제경영이 본전공이고, 컴퓨터를 복수전공해서
경영과 컴퓨터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큰 이점이었을 것 같다.
7월 입사를 앞두고 있는 현재, 향후 내 커리어를 더욱 고민해야겠다.
입사예정인 IT 스타트업은 규모가 작은 것에 비해 매출액이 높았다.
그 와중에 나는 신사업개발팀의 팀원으로 입사한다면,
꽤나 많은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우선 나를 알아봐준 회사에 감사한다.
회사와 나 모두 상호 성장 가능하도록 나는 내 역량을 더 다져야겠다.
개발공부도 지속적으로 하고, 사업에 대한 조사도 많이 하고..
데이터 관련 공부도 지속적으로 해야겠다.
향후 블로그에는 신입 PM으로서 공부, 업무에 대한 글을 최대한 주기적으로 작성해봐야겠다.
우리나라 신입들 파이팅...ლ(╹◡╹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