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며 코루틴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코루틴에 대해 명확히 이애하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해당 책은 코루틴을 아예 처음 접한다면 어려울 수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어디서든 컨벤션으로는 코드를 가져다쓰든 코루틴을 활용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 이게 이거구나, 왜 어떻게 코드르 작성했구나를 아예 처음부터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즉, 코루틴을 좀 깊게 사용하고자 하는 중수들에게 적합하다.
안드로이드 개발할 때는 뷰모델 스코프 열고 launch
, 백엔드 개발할 때는 webFlux
핸들러 함수나, 라우터 함수에 suspend
붙여서 처리하면 모든게 알아서 되기 때문에 내부 과정까지는 알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코루틴이 동작하는 과정,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를 아주 로우한 단계부터 (Continuation
과 같은 kotlinx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지 않는 부분부터)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코루틴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퀀스
, 플로우
, 채널
등과 같은 다양한 도구, 그리고 코틀린 처리하는 오퍼레이터 등 코루틴을 좀 더 깊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해당 책을 추천한다.
기존에 안드로이드를 개발하였었고, 현재는 webflux
에 대해 공부하며 이전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작성하던 코드들이 어떤 의미를 뛰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이해를 못할 정도는 아니다.
원래 영어 원서였던 Kotlin Coroutines
을 번역하여 나온 책이다.
원서를 읽는것이 힘들거나 오래걸리는게 싫다면 읽을만 한 것 같다. 일주일에 30~40
페이지 씩 틈틈히 읽으면 약 2달정도면 완독을 할 수 있다.
코루틴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중수들에게 추천
이전까지는 코루틴을 공부하기위해 여러 사이트를 살펴보고, 공식문서도 살펴보고 하였지만 이 책 만한게 없는 것 같다. 물론 코틀린 코루틴 공식문서도 정말 잘 만들어져 있지만, 내용적인 면, 한국어로 적힌 점에서 훨씬 더 읽기 쉽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원서를 번역하여 23년 11월
에 나온 책이고, 내용도 좋다. 코루틴 공식문서에서 나오는 내용을 필자의 해석을 섞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다. 코루틴을 이렇게 한국어 책으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거의 첫 번쨰 책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