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화요일(10/10)에 입소했으니까 오늘(10/18, 수) 일주일이 되었다.
(강의실 책상 옮기는 것 때문에 라운지에서 수요일 아침에 쓰고 있음.)
일주일 소감
-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음.
- 사회에서 쉬엄 쉬엄 2~3개월 걸릴 분량을 지난 5일 동안 공부한 것 같음.
(임용 준비할 때보다 10배는 빡셈, 돌아보니 임용시험은 놀면서 했네)
- 밥 먹는 시간이 아까움.
- 왼쪽 어깨가 아픔.
- 기숙사 추워서 솜이불 삼.
- 아침을 꼭 먹어야 되겠음.(안 먹으면 힘들어.. 귀리 쉐이크로 대체)
- 운동을 꼭 해야 되겠음. 근데 기숙사랑 강의실이 멀고 언덕이 심해서 자동 운동됨.
- 아프면 안 되니까 하루에 10번 정도 비누로 손 깨끗이 씻고 있음.
- 미니 프로젝트로 만든 마크다운 프로젝트 덕분에 마크다운 익숙해짐.
- 정글은 스스로 떠먹여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완전 떠먹여 주고 있는 것 같음.
-> 기숙사도 잡아주고, 강의실도 제공해 주고, 제일 중요한 건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줌.
(혼자였으면 이런 커리큘럼을 스스로 짜서 공부할 수 있었을까? No!)
-> 주 2회 시험으로 긴장감 놓지 않게 해줌.(시험은 늘 두렵지만..)
-> 코치님들께서 유용한 팁이나 정보도 수시로 제공해 줌.
-> 그냥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우리가 알려주는 거 공부만 해! 입 벌려. 커리큘럼 들어간다.' 느낌임.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정글 프로그램 너무 만족하고 추천한다.
월화수목금금금 코딩하고 CS 공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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