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 14
에이블스쿨에서의 장래 강사님의 마지막 강의 시간이자 머신러닝의 마무리 주간이었다. 강사님 특유의 계속되는 반복 숙달 학습으로 머신러닝의 코드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임에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다. 뭐 코드도 코드지만 관련 개념들이나 수학식, 여러 알고리즘 등 이 짧은 시간안에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물론 강사님도 당연히 이를 사전에 인지하시고 커리큘럼 자체를 완전 초보 비전공자도 따라갈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셨지만 배우면 배울 수록 사람은 궁금증을 갖게 되고 파고 들게 되기 때문에 이 깊이를 채우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교안뿐만 아니라 관련 서적도 많이 찾아보고 실습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점점 진행될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배움이 모자라다는 생각이든다.
3/15 ~ 17
약 2주간의 머신러닝 교육을 토대로 3차 미니프로젝트가 진행이 됐다. 이번 미프도 역시 분당 교육장에서 진행이 됐고 조원분들의 빠른 모임 주도로 3일간 대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전 미프에서 뵜던 분들도 계시고 새롭게 뵌 분들도 계셔서 매우 설레었다!(뻥이다) 이번 미프는 KT의 실무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고 이전 강의 내용 중심의 프로젝트였기에 쉽다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었다. 뭐 코드는 복붙하면서 반복 숙달의 경험이 되었기에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조원분들도 쉽게 쉽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역시나 이번 미프도 감탄의 연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