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블로그 글이다!

가장 최근 글이 TIL - 2021.05.26이니 심각하다,,,!

사실 내 일기장처럼 블로그를 써서 조회수가 높다거나 누군가가 근황을 궁금해하지는 않겠지만😅
생각 정리 + 할 것 정리 겸 글을 써보려고 한다.
어쩌면 약간의 상반기 회고록,,,?

😠 어쩌다가 이렇게 글을 오랜만에 쓰게 됐나

일단 나는 지금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러면서 일을 하고 있다(?)

맨날 미룬(아직 미완성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1기 준비과정부터 합격 후기까지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작년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이하 소마)로 11기를 했다.(맨날 저 글 쓰다가 다른 글 쓰고 공부하다가 써야지하다가 미뤄졌다,,,)

정확히 끝날 날짜가 기억 나지 않는데 11월~12월 쯤에 끝나고 복학까지 3개월 정도가 남아있었다.

소마를 통해 React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남은 3개월도 놀면서 보내기 보다는 인턴이라도 알아보자!(코로나도 한 몫했지만,,,)라는 마음에 잡코리아, 사람인, 링크드인 등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며 일자를 알아보았다.

총 3곳의 면접을 봤는데 다 스타트업 이었다.

한 곳은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한 곳은 케이팝 관련, 한 곳은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다.

앞의 두 곳은 내가 간 본 곳도 있고 탈락이어서인지 연락이 안 온 곳도 있고,,, 머 그렇게 두 곳을 떨어지고 마지막에 면접 본 곳에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인턴으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일을 하고 있다.

좀 더 상세히는 머,, 회고록 같은 곳에 담기로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요즘에 너무 바빠서 글을 못 쓰고 있었다.

일하는 곳에서 React Native로 앱 개발을 하게 돼서 퇴근하고도 공부하고 하필 시험 기간도 겹쳐서 집에 와서 뻗고 하다보니 글을 못 썼다.

학교 + 일 병행이 온라인이어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온라인인 만큼 과제도 많았던 거 같고 팀플이 있는 과목에서 보고서가 갑자기 7개가 쏟아지면서 개발을 급하게 진행하게 돼서 더욱 빠듯했던 거 같다. 그리고 추가로 공채로 넣은 회사의 면접도 잡히면서 CS 공부도 다시 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즉, 학교 + 회사 업무 + 면접 준비 외에도 운동이나 개인 약속 등으로 인해 정신이 없어서 글을 못 썼던 것이다.😵🤯
먼가 이렇게 바쁜데 억지로 글 쓰는 느낌이 나면 한 줄 띄우고 커밋 남기는 식의 잘못된 일일 커밋과 같다고 생각도 들어서 현타도 와서 안 썼던 거 같다,,,!

🔥 요즘 근황

저번 주 금요일에 시험을 다 끝내고 보고서도 다 작성해서 종강을 했다😆
주말부터 쓰려고 했으나,,, 머리도 자르고 사람도 만나고,,, 그렇다..! 놀다가 못 썼다🤦‍♂️
틈틈히, 개발 공부랑은 했으나 블로그는 조금만 더 미룰까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다시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 요즘에는 오픈 채팅 방인 React & React-Native 방을 자주 구경하면서 많이 배우는 거 같다. 세상에 잘 하는 사람은 너무 많다. (나만 먼지야👾🌫)

회사에서는 계속 React Native 개발을 계속 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애를 먹고 있다 ㅠㅠ 약간 늦어진 거 같아서 최대한 빠르게 개발하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 때문에 화면 구조도 좀 바꿔야할 거 같아서 고민이다,,,!

운동은 시험기간 때문에 쉬다가 다시 집 근처로 옮겨서 다니려고 한다. 일단 하루에 2,000원인 곳이 있어서 갔는데 회사 근처에 PT 혹은 헬스장만 끊을지 집 근처에 끊을지 고민이다.🤔

면접은 아직 결과가 안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취준생은 정말 기다림의 고통이 큰 것 같다...! 물론 나는 일을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같으니까,,,🤦‍♂️

6월 5일에 벨로그 조회수 통계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일기가 대부분인 입장이지만 내가 작성한 글을 몇명이 읽는지는 궁금했는데 알 수 있어서 되게ㅔㅔㅔㅔ 좋았다! 벨로퍼트님은 라이브 코딩도 하면서 언제 업데이트를 한 것인지,,, 정말 대단하신 분 같다👍

그래서 먼가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을 법한 글이 있을까하고 몇개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글이 있어서 놀랐다.😳 (대충 놀랐다는 짤)

VS Code에 C/C++ 개발 환경 세팅하기라는 글인데 역시 개발 환경 세팅이 제일 어렵나보다...! 도움 받았다는 댓글도 받아서 뿌듯한 글인데 예전에 트렌딩에 잠깐 오른 적이 있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다! 엄청 뿌듯했고 이래서 글 쓰는 건가 싶기도 했다 ㅎㅎ

썸네일은 머 거창하게 대학생 겸 주니어 개발자라고 했지만 사실 다 비슷하게 살지 않을까 싶다...!

조금 다르다면 내용에는 좀 빠졌지만 스타트업이다보니 내가 주도적으로 깃도 도입하려 하고 React, React native, Html & Css& Vanila JS, Kubernetes 등 이것저것 하게 되는 게 많은 것 같다.

아직 2학기가 남았지만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ㅎㅎ

🤔 생각 정리 및 할 것 정리

이제 일단 면접 결과 기다리는 것과 계속 일 하다가 팀플(2학기도 계속이어서) 정리 정도 하면 다시 개강하겠지만 해야할 것들 리스트 업 좀 해보려고 한다.

  • 회사 업무
  • 면접 준비 + CS 공부
  • 드림코딩 엘리님의 브라우저 강의
  • 50 HTML & CSS udemy 강의
  • 노마드 코더 강의들
  • 패스트 캠퍼스 강의들
  • 영어 점수
  • 운동 및 독서 자기 계발

다 하지는 못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해봐야겠다...!

그리고 생각 정리를 넣은 이유는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아마 많은 개발자들이 한번쯤 들어봤을 코더와 프로그래머가 있는데 나는 과연 프로그래머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어떻게 결과물은 만들어내지만 이 중에 내 스스로 짠 코드는 몇줄일까 내가 이것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발한 것일까, 좋은 코드를 작성한 것일까 등,,,

그래서 다시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노력해보려고 한다. 순서 없이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하다보니 오히려 더 복잡하게 돌아갔던 거 같아서 순서 정리를 하고 해치울 수 있는 것들부터 해치워야겠다.

오랜만에 작성하는 글인데 그냥 종강한 대학생들한테 오는 현타가 조금 오기도 해서 이런저런 글을 써본 것 같다...!

모두 화이팅하며 좋은 개발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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