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evops 다 해서 aws나 가상화에 많은 힘을 쓰는 분위기인데요.
제가 운영하는 서비스는 벡터파일을 레스터이미지로 변환하는 프로세스나 형태소 분석기를 shell상에서 돌리는 서비스가 있어서 단독서버를 15년 넘게 운영중입니다.
또, 거의 고정적인 지출이라 트래픽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라라벨 개발시에도 프로덕션 환경은 Centos 이고
혼자 개발해서 Unix 기반인 MacOS 환경에서 로컬 개발 환경만 맞춰주면 되니까 편하게 Valet을 사용해왔습니다.
Dropbox/Sites 만 valet park를 해놓으면
Dropbox/Sites/laravel 는 http://laravel.test 로 바로 연동되니까요.
하지만, 점점 대세는 거스를 수가 없게 되었네요.
aws를 모르니 무슨 대화를 하는 알 수 없는 지경이 왔습니다. 허허
일단, 개발환경부터 맞춰보고자 sail을 사용해 봤습니다.
전에 써본 docker-compose(docker 인스턴스를 묶어서 관리)를 쓰기 편하게 랩핑해놓았네요.
sail up, sail down만 하면 됩니다.
단점은 URL가 http://localhost 이다보니 여러 개를 한꺼번에 개발할때는 포트를 바꿔줘야하는 불편함은 있네요. (dnsmasq처럼 분배해 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실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시스템 리소스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기본 기능만 완성해서 aws에 붙여보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laravel-sail-ecs 패키지도 있네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