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이 끝났다!
내 기준에서는 꽤나 집중해야 했던 과제들이 많았던 지라, 눈 앞에 주어진 것들을 하면서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 새 8월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번 달도 반성할 건 반성하고 칭찬할 건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6월과 달라진 점
데브 코스 과정을 수행하면서, 중간 중간 셀프 과제를 만들어서 해보았다. 대부분은 기존의 과제 todo-list 와 새롭게 배운 강의 내용을 합친 것들이다.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진행하기 위한!)
예를 들면,
기존의, 완료된 todo 개수를 보여주던 컴포넌트는 progress bar 로 바꾸어 보았다.
이렇게 하게 된 이유
7월 중에, ‘함께 자라기’의 저자이신 김창준님의 특강이 있었다. 개발이라는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의 입장, 성장을 도모하는 사람의 입장 모두에게 해당되는 의미 있고 타당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일을 오래 하는 법과 학습을 잘 하는 법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이 두 가지를 따로 이야기해 주셨지만, 내가 이해한 큰 줄기는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개척하자’ 이었다.
나는 언제 가장 학습이 재미있고, 동기를 많이 주는 지, 무엇을 해야 머릿속에 오래 남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
따라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서 단계적으로 작게 나마 무언가를 만듦으로써 스스로에게 자주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자! 라는 계획을 설정하게 되었다.
1차팀 안녕 😢
처음 팀이 된 팀원분들과 멘토님께 생각보다 정이 많이 들었다. 지나가고 나서야 안다고.. 잘 대해주신 팀원분들과 멘토님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많이 든다. 팀 기간을 마무리하며, 서로 피드백을 남기는 문서를 작성했었는데, 최대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작성하였다.
다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나에게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많이 주셨다. 첫 번째 팀으로 너무 나도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하고 다행이다. 어딜 가든 잘 되실 멋진 분들만 모아 놓은 느낌이라,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8월은 다시 새로운 팀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이제 곧 팀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기도 한다. 이전 팀원 분들이 나에게 좋은 영향 들을 주셨던 것처럼, 나도 좋은 팀원이 되고 싶다 🙂
또한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만큼 다시 처음 마음을 늘 되새기며 해이 해지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저도 너무 감사했어요 세진님!!!
2개월동안 너무 많이 발전해서 4개월 뒤가 더 기대됩니다 ㅎㅎ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