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1_TIL (+ 일주일 회고)

오늘은 S3-Week3 : API 개발과 대시보드 - Sprint Challenge 하는 날이었다.

한 것 / 배운 것

1. 스프린트 챌린지

• 문제를 말할 수는 없고, 암튼 만점 받았으!
• 비공개 포스트로 풀었을 때 과정, 헷갈렸던 점 등 정리해두었다.

2. 스프린트 Wrap-up (세션)

• 전반적으로 지난 일주일 간 무엇을 배웠는지 정리해주어서 잘 들었다.
• 회피 동기/접근 동기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좋았다. 처음엔 회피동기가 강하지만 갈수록 접근 동기가 더 강해지니 전환을 잘 해보자는 얘기였다.
  • 근데 회피 동기도 분명 감정적으로 강한 것이므로 회피하고자 하는 상황의 강렬함에 따라 시간이 지나도 그래도(혹은 더 강하게)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테고, 반대로 접근 동기도 그 특유의 모호함(미래에 대한 상상이므로)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약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거다. 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건데, 여튼 내가 앞으로 적절한 동기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뭔지 이런 개념적인 프레임워크로 생각해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외

• docker run 관련 글 봄. run 하자마자 왜 exit? (개발자가 처음 Docker 접할때 오는 멘붕 몇가지)
  • Note1에서 코치님한테 물어봤던 것도 정리해서 올려야하는데 흠흠..
• [데이터 분석을 위한 SQL 레시피] Day 4 했다.

일주일 회고

(Sprint Review 했던 것을 옮겨둔다)

| 더 공부하고 싶은 내용:

• docker compose 못 해봄 / Jinja, Bootstrap 제대로 못 써봤는데 프로젝트 때 써볼 기회가 있겠지. 없다면 별도로 공부 해야겠다.

| 사실 (Fact):

• 이번 주에는 docker(image, container), flask(web application, app_run, jinja, application factory), 배포(heroku, wsgi), BI 툴 (metabase, heroku app embeding), 스케쥴링, 인코딩/디코딩에 대해서 배웠다.

| 느낌 (Feeling):

• 처음 노트1,2 배울 때는 너무 낯설고 어려웠다. 예전에 선형대수 공부할 때 아이겐벨류, 아이겐벡터 처음 들었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ㅋㅋ 다행히 QnA 시간에 잘 정리해주셔서 오후 즈음이면 개념 정리는 잘 할 수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 docker, web application, 배포가 꼭 당장 다음 커리어 때가 아니라도 나중에 창업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재밌게 배우기는 했다.
• 다만, 아 이걸 내가 n개월 혹은 n년 뒤에 필요할 때 과연 기억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들어서 블로그에 약간 나만의 메뉴얼처럼 최대한 정리해두려고 했다. 괜히 마음이 든든했다.
• 마지막 스프린트라 그런지 프로젝트 걱정이 자주 들었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 안와~

| 교훈 (Finding):

• 블로그 TIL은 무조건 무조건 매일 잘 해두는 게 매우 유용함을 이번에도 느꼈다. (아마 이 finding은 앞으로도 같을 것 같다.)
• 지칠 것 같으면 적당히 조절해 더 멀리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게 정신적인 지침이건, 육체적인 지침이건 말이다. 지금 난 수능 한번 딱 보면 끝나는 그런 공부하는게 아니야~!

| 향후 행동 (Future Action):

• TIL 계속 잘하자.
• 프로젝트 때 배운 개념들 최대한 다 활용해보려고 하자.
• 직진에도 방향성이 중요하다. 내가 가는 길에 대해 계속 생각하자.

(세션으로 코치님/동기들과 했던 스프린트 회고때 말했던 것도 옮겨온다.)

• 저는 이번에 오류를 많이 만나지는 않았는데, 만나도 이제는 그냥 , 났구나! 초연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머지는 똑같았다. 블로그에 배운거 매일 잘 기록해두려고 했고, 그 덕분에 자기 전에 뭔가 든든한 마음 가질 수 있었는데 좋았다.
• 그리고 스프린트 마지막에 체력이 딸려서 고생했다. 지난 섹션 프로젝트 시작할 때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다시 도질까봐 쫄려서 오늘 많이 자려고 한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이번 스프린트 내내 프로젝트 생각만 하면 울렁거리고 그랬는데, 뭐 어떻게든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