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캡스톤 프로젝트] #2 회고록

da__bi·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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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명 "teach me please"


공대로 와서 진행한 세 번째 프로젝트, 국제캡스톤 대회가 끝이 났다.

결과는 🏆금상🏆 (+1등은 대상, 우리는 2등!)

솔직히 말해서 왜 우리가 금상인지 어리둥절 하지만 발표 성적과 실용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감히 추측해본다 상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우리 팀은 중국 학생 1명, 일본 학생 2명, 한국 학생 3명으로 이루어진 팀

브레인스토밍과 마인드맵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smart glasses'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OUR SMART GLASSES?
전자제품 사용에 대해 어려워하시는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단절을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제품


⚡ 프로젝트 중 발생한 문제점 (1)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당연히 '소통'문제였다.

처음 zoom으로 소통하던 우리는 언어의 한계를 느껴 동시 번역이 가능한 line앱을 사용했고, 서로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몇 번의 번복을 겪었다.

또한 나랑 중국 친구가 프로토타입 제작을 부분을 맡아서 계속 연락을 했었는데, 코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실패해서 여러 번 수정을 진행하기도했다😭

최종 발표와 가까워질수록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의견 충돌이 꽤 많이 있었고 진짜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모두에게 너무 감사ㅠㅠㅠ


⚡ 프로젝트 중 발생한 문제점 (2)

예년과 같이 한 장소에 함께 모여 제작을 진행하면 더 좋았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만큼 중국 친구 혼자서 하드웨어를 제작해야한다는 부담도 생겼다
팀원의 비율이 제일 높은 한국에서 제작하려고 해도 부산, 충주, 군산.. 총체적 난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국 친구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 프로젝트에서 해결해야 할 점


시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디자인, 재료, 무게, 성능(ex. 일시정지, 대기 등), 보안 문제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엄청나게 많다! 시간이 부족했다? 그건 다 핑계일 뿐..?💦

⚡ 느낀점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난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과거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복수 전공을 시작하고 다양한 학과, 대학,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나의 부족한 점을 실감한다.

전공자들 처럼 일찍 시작하지도 못했고, 분야를 확실하게 정하지도 못했지만 겸손하게 달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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