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log] 개발자 결심 이유 되새김질.

dream.log·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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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10월 초 위코드 수료 이후 일주일은 푹 쉬었고,
그 후 취업 스터디를 구성해 면접 질문 관련 공부와 자료구조 공부를 진행했다.
수료식날 멘토님께서 프리온보딩 코스가 열린다는 정보를 귀띔해주셨고,
실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 내게 값진 교육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했다.

이전에 잡아 놓은 해외 출국 일정과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 첫주차가 겹쳐
아쉬웠지만, 시간맞춰 수업을 챙겨들으며 첫주차를 보냈고
2주차에 본격적으로 기업과제까지 시작하게 되었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과정

내가 개발자를 꿈꾸게 되었던 계기는 영화관 매니져에서 개발자를 꿈꾸기까지 라는 글에
무척 자세히 서술해놓았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전 직장에서 프로모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엑셀 피벗테이블로 여러 데이터들을 조합해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것에 흥미가 생겨 파이썬을 다루면 편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파이썬 인터넷 강의를 들어보게 되었다.
어려웠지만, 코드를 맞게 입력하면 200OK라는 정답을 내려주고,
잘못 입력하더라도 어떠한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힌트를 준다는 점.
언제나 객관적인 진실이 있다는 점에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그 후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개괄적인 개발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프론트/백엔드에 대한 고민을 무척 오래했고,
프론트엔드 공부를 더 많이 해왔지만 처음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데이터를 다루는 부분이었기에, 본질에 집중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겠다는 판단으로 위코드 수강 3일차 백엔드로 진로를 결정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분야를 정했기에 기초부터 따라가기 위해
위코드 기간동안 치열하게 노력했다.
기초를 탄탄하게 해놓아야 흔들리지 않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프리온보딩 기간에도, 수료하고 나서도 파이썬과 django에 대한 개념 공부를 끊임없이 복습하고자 한다..!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 참여하게 된 동기/이유

위코드 수업을 수강하며 CS지식의 부족함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았었다.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자료구조/알고리즘/네트워크 등의 CS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CS지식에 대한 갈증을 일부분 해소해줄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 수강을 하게 되었다.

2주차가 되고 보니, 어렴풋이 알았던 개념들을 정립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개발자는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고 , 공유하는 문화가 발달된 직업군 중 하나이다.
위코드에서도, 기업협업을 하면서도, 프리온보딩 과정 속에서도
많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
내가 도움을 받은 것 처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개발자 가 되고싶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개발을 통해 사용자와 소통하며, 우리의 삶을 개선해나가는 백엔드 개발자를 꿈꾼다.

부지런히 성장하는 내가 되길.

profile
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고 발전하는 Backend-developer 👩🏻‍💻 노션 페이지를 통한 취업 준비 기록과 회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획과 기록의 힘을 믿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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