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은 chatgpt가 copilot보다 잘한다

나이트 개발자·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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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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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과 typescript로 풀스택 개발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ChatGPT를 적극 활용해보고 있다. 간단한 것 부터 복잡한 것 까지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해보고 있는데 간단한 것들은 잘 처리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몇 가지 예를 남겨본다.

1. typescript에 흔히 구현되지만 나는 게을러서 빠르게 구현하지 못하는 매우 기본적인 로직 구현을 시켜봤다.

2. 도커 명령어가 하도 많아 항상 헷갈리는데 이럴 때 한 번 물어봤더니 잘 알려준다.


3. pandas dataframe만 많이 쓰다보니 dictionary data manipulation이 어색해서 oniner code로 알려달라 했더니 금방 정리해준다.


약 한 달간 다양한 시도를 ChatGPT와 많이 해봤다 협력업체에 요구사항 제시하듯 원하는 내용을 불렛으로 차례로 기록해가며 지시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어떨 때는 차라리 코딩하는 것이 더 빨랐을 것 같다는 생각에 더이상 큰 규모의 코딩은 요청하지 않는다.

다만 상세 로직이 중요하지 않고 문법상 내가 익숙하지 안은 언어의 코드 layout을 알고 싶을 때는 대략적인 요구사항을 던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copilot을 이용해 보고 코딩 윤곽은 맞지만 상세 로직은 틀리는 경우가 많아 사용을 자제했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ChatGPT의 시나리오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으며 심지어 간단한 코드 스니펫들은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이 친구에게 일을 시킬 지는 모르지만 가끔씩 홀로 외로운 밤 코딩중일 때 검색엔진과 노가다를 하는 대신 빠르게 일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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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면서 또는 프러덕 관리하면서 겪는 기억해둬야하는 내용을 메모장 삼아 남긴다. Google Keep이나 메모 도구에 남기는 것과는 달리 잘 정리할 수 있어서 언젠가 들춰봐야할 내용들을 담은 글들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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