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컴포넌트와 프로토타이핑

기다연·2025년 9월 29일

두통이 은은하게 지속돼서 만사가 다 짜증난다. 공부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해본다. 근데 실습으로 나와있는 것들은 글로만 적혀있어서 그런가 뭘 원하는지 아직 감이 잘 안 온다. 특히 저번 실습이 더 그렇다. 초보자가 가능한 실습도 있어보이지만 가능할까 싶은 것도 있다. 내가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해서 구현을 못하는 탓이 큰 것 같긴 하다.

컴포넌트란 무엇인가? 버튼, 카드, 모달 등 디자인 요소를 하나의 단위로 만들어 재사용하는 객체이다. 그니까 컴포넌트들을 만들어둔 후 나중에 또 필요할 때마다 다시 만들 필요가 없이 전에 만들어둔 컴포넌트를 갖다가 쓰면 된다. 전에 만든 것을 다시 쓰는 것이니 일관성도 유지되고 수정이나 관리도 효율적이다. 작업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리고 기존에 만들었던 원본 컴포넌트를 수정하면 인스턴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프로토타입은 실제 동작하는 인터랙티브 모형으로, 사용자 흐름, 인터렉션을 시뮬레이션하는 도구이다. 피그마의 경우 인터렉션 디테일 설정에서 트리거나 액션 등의 효과를 적용해 동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고 링크 연결을 적용해서 버튼을 클릭할 경우 다른 프레임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프로토타이핑은 프로토타입을 통해 사용자 흐름을 보고 피드백을 얻어 수정을 통해 개선하는 사용자 테스트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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