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은 한보따리지만 발표시간은 최대 10분... 발표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발표 가이드에 따라 어떠한 내용이 들어갈지 가이드라인을 잡고 각자 분업파트를 나누었다.
이제는 능숙하게 역할을 분배하고 흩어져서 작업에 임하는 팀원들을 보며 묘한 만족감을 느꼈다.
추가 기능 구현보다 발표준비에 시간을 많이 배분한 이유:
아무래도 전체적인 코드를 살펴보는 시간이 부족한 팀원들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여 README 문서를 작성하거나, 커밋을 돌아보며 트러블슈팅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 프로젝트 문서에 하루를 온전히 투자하면서, 복습을 위한 자료들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 팀원들이 모두 느끼는 바가 많았는지 자료들이 굉장히 길었다.
(불가피하게 발표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발표내용을 선별할 수 밖에 없었다.)
제한시간 2분 30초 안에 저 모든 기능을 시연하고 설명해야 했다.
- 단순히 기능 순서대로 시연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이 잘 작동함을 다른 기능들을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지향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 대본을 볼 여유도 없는 영상시간이기에 그냥 계속해서 녹화를 반복했고, 30분의 시도 끝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시연영상 유튜브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