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오늘은 회고가 늦었다;;

여러모로 딴짓도 하고 애들 데리고 서울에 전철타고 뮤지컬도 보러 갔다왔다.

내 나름대로 일요일까지는 To-Do-List 만들기를 혼자 진행해보고 월요일부터는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코드나

일부기능들을 구현해놓은 강의들을 참고해서 진행해보려고 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나서는 최대한 혼자해보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막막한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의욕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당히 참고해서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결국에는 기능하나도 구현 못하고 고민만 3시간은 한 것 같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내가 하나도 얻어간 것이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렇게 효율적인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코드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문제지만 생각만 너무 길어지는 것도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도 너무 오래 혼자 붙잡고 있지말라고 조언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내일은 1시간 정도는 고민해보고 안되면 참고해서 만들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