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이종현·2023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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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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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 정도 DOM을 조작하는 게 3일 전보다는 수월해진 것 같다. (그렇다고 잘하는 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기능을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기능은 하게끔 만들었다.

컨텐츠 삭제하기, 이동하기, 컨텐츠 개수 세기 등등.. 전에는 되게 오래 걸렸을 법한 것도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 것 같다.

사실 5일전만 해도 막막했는데 결국에는 강의나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참고하지 않고 최대한 내 스스로 70%는
완성한 것 같다. 이제 내일 멘토링때 어떤 피드백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앞으로 남은 4주 동안은 확실히 달라지기 위해서 무슨 수든 써야 한다. 첫 주는 스스로 구현해보기였다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공부해야 할지를 멘토링 날이든 슬랙에서든 확실하게 물어보면서 계속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요즘 5일 전부터 계속 공부를 하면서 아쉬운점이 하나있는데 집중력이 처음만큼 유지가 안되는 것 같다.

집중력이 유지가 안될 때 할 수 있는 공부를 따로 생각해서 억지로 집중력을 붙들려고 하지 말고, 책에 있는 내용 정리나 아니면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코어자바스크립트나 모던 자바스크립트 책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의미 없이 딴짓하고 유튜브 영상보는 것보다는 낫다.)

처음에 멘토링 시작할 때 주변에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하면 반드시 내가 원하는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갈테니 무조건 제일 열심히 해봐야지라는 마음이 강했다.

그런데 역시 막상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안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그랬을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내 현실에 맞춰서 최대효과를 내려고 노력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이럴때일수록 조급한 마음때문에 서둘러서 공부하기보다는 10분 정도는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하듯이 잠시 심호흡을 하고 공부에 들어가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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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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